‘2019 대한민국학술원상’ 김영환 한양대 명예교수 등 5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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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학술원상’ 김영환 한양대 명예교수 등 5명 수상
  • 유수지 기자
  • 승인 2019.09.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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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2명 자연과학기초2명 자연과학응용1명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매년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인정된 국내학자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학술원상에 올해 김영환 한양대 명예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제64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17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과학부문 김영환 한양대 명예교수/이종은 국민대 명예교수, 자연과학기초부문 이필호 강원대 교수/김지현 연세대 교수, 자연과학응용부문 윤경구 강원대 교수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1955년부터 국내 학술연구진흥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하고 독창적인 연구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해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까지(1회~64회) 총25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각1억원이 수여된다. 

제64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는 시계 순으로 김영환 한양대 명예교수, 이종은 국민대 명예교수, 이필호 강원대 교수, 김지현 연세대 교수, 윤경구 강원대 교수다. /사진=대한민국학술원 제공

사회과학부문 수상자인 김영환 한양대 명예교수는 대표저서인 <독일과 한국에서의 법철학과 형법>에서 법학자로서 우리나라의 법학이 독일의 법학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분석/검토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법학/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업적을 인정받았다. 사회과학부문 공동 수상자인 이종은 국민대 명예교수는 서양정치사상 분야의 석학으로, <정의에 대하여> <사회정의란 무엇인가>등과 같은 저술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발전에 필요한 사회정의론을 제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자연과학기초부문 수상자인 이필호 강원대 교수는 유기합성방법론 분야의 선도적인 학자로서 원자번호 49번인 인듐으로부터 유기인듐 화합물을 합성한 후 이를 이용한 독창적인 촉매 짝지움 반응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점이 탁월한 업적으로 인정됐다. 김지현 연세대 교수도 미생물 유전체 연구에 매진, 유전변이와 적응도 간의 관계가 복잡하고 직관적이지 않을 수도 있음을 밝혀 생명진화의 원리 규명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자연과학기초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자연과학응용부문 수상자인 윤경구 강원대 교수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셀룰러 스프레이 콘크리트 기술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슬라이딩 트랙 시공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시공기술 분야에 혁신적 발전을 이룩했다고 평가됐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학술원 회원과 국내/외 학술기관, 학술단체장, 재외공관장의 후보추천으로 심사자를 결정한다. 최종수상자 선정과정은 단계별 절차를 거친다. 우선 학술원상 추천위원회가 추천서를 수합/검토 한 뒤, 학술원 분과회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부문별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일정인원을 선발한다. 종합 심사위원회 심사까지 거친 뒤, 최종 수상자를 학술원 부회/총회에서 인준/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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