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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시경쟁률] 전국 12개 한의대 29.16대1 '상승'.. 경희대 61.26대1 ‘최고’우석대 대구한의대 톱3..논술 교과 학종 '모두상승'
  • 유수지 기자
  • 승인 2019.09.15 22:08
  • 호수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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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전국 12개 한의대의 2020수시 최종경쟁률은 29.16대1(정원내 모집430명/지원1만2537명)로 지난해 23.66대1(396명/9370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인원이 지난해 396명보다 34명 늘어난 430명임에도, 지원인원이 지난해 9370명보다 3167명이나 증가하면서 전체경쟁률 상승을 견인했다. 올해도 경희대가 61.26대1(73명/4472명)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우석대 대구한의대 동신대 가천대 동국대(경주) 동의대 상지대 세명대 부산대 원광대 대전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상지대 부산대 대전대 3개교를 제외한 9개교의 경쟁률이 모두 상승했다.

논술/교과/학종의 모든 전형에서 경쟁률이 올랐다. 경희대가 유일하게 운영 중인 논술이 131.77대1(30명/3953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과 26.35대1(212명/5586명), 학종 15.95대1(188명/2998명) 순이다. 

전국 12개 한의대의 2020수시 최종경쟁률은 29.16대1로 지난해 23.66대1보다 상승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경희대 61.26대1 ‘최고’.. 우석대 대구한의대 순>
경희대가 올해도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선호도 최고의 대학이기도 하지만 논술실시의 유일한 대학으로, 높은 논술경쟁률에 힘입어 1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48.64대1(75명/3648명)에서 올해 61.26대1로 경쟁률이 크게 상승, 한의대 경쟁률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학종43명 논술30명의 2개전형 73명 모집에 4472명이 지원한 결과다.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2명 줄었지만, 지원인원은 824명이나 증가하면서 경쟁률이 12.62%p나 상승했다. 특히 논술 전형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98.44대1(32명/3150명)에서 올해 131.77대1(30명/3953명)로 지원자가 803명 늘었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의 상승세가 더 컸다. 지난해 인문 196대1(8명/1568명), 자연 65.92대1(24명/1582명)에서 올해 인문 263.86대1(7명/1847명), 자연 91.57대1(23명/2106명)로의 상승이다. 

올해 교과전형을 신설한 우석대가 경쟁률이 상승하며 지난해에 9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6.78대1(9명/151명)에서 올해 35.44대1(16명/567명)로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모집인원은 7명 밖에 늘지 않았으나 지원자가 416명이나 증가한 결과다. 신설한 교과전형에 지원자가 몰렸다. 9명을 모집한 가운데 432명이 지원, 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종은 올해 19.29대1(7명/135명)로 지난해 16.78대1(9명/151명)에서 소폭 상승한 정도다.

대구한의대는 지난해와 동일한 3위다. 대구한의대의 경쟁률도 지난해 대비 10%p 넘게 올랐으나, 경희대와 우석대의 경쟁률 급등으로 인해 3위에 머물렀다. 올해는 77명 모집에 2505명이 지원, 32.53대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1명 감소한 가운데 지원자가 826명이 늘면서 지난해 경쟁률 22.09대1(76명/1679명)을 크게 웃돌았다. 학종 지역인재/기린인재, 교과 일반/면접의 경쟁률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고른기회 인문계열만 경쟁률이 하락했다. 지난해 31.50대1(2명/63명)에서 올해 28.75대1(4명/115명)로의 하락이다. 지원인원은 지난해 대비 52명 늘었으나, 모집인원도 2명 증가하면서 경쟁률은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고른기회 자연계열은 지난해 14.20대(5명/71명)에서 올해 19.80대1(5명/99명)로 상승했다. 지난 3년 동안 하락세를 이어오다, 올해 소폭 반등한 결과다. 

이어 동신대31.95대1(20명/639명) 가천대29.7대1(10명/297명) 동국대(경주)22.93대1(42명/963명) 동의대21.19대1(27명/572명) 상지대19.04대1(24명/457명) 세명대17.92대1(25명/448명) 부산대17.2대1(20명/344명) 원광대13.94대1(49명/683명) 대전대12.55대1(47명/590명) 순이다.

<상승 9개교, 하락 3개교>
올해 한의대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경희대 우석대 대구한의대 동신대 가천대 동국대(경주) 동의대 세명대 원광대의 9개교다. 

경희대는 지난해 48.64대1(75명/3648명)에서 올해 61.26대1(73명/4472명)로, 우석대는 지난해 16.78대1(9명/151명)→올해 35.44대1(16명/567명), 대구한의대 22.09대1(76명/1679명)→32.53대1(77명/2505명), 동신대 22.5대1(20명/450명)→31.95대1(20명/639명), 가천대 26.9대1(10명/269명)→29.7대1(10명/297명), 동국대(경주) 19.79대1(42명/831명)→22.93대1(42명/963명), 동의대 17.35대1(20명/347명)→21.19대1(27명/572명), 세명대 13.52대1(25명/338명)→17.92대1(25명/448명), 원광대 11.04대1(49명/541명)→13.94대1(49명/683명)로 올랐다. 우석대는 4년 연속, 동신대와 동의대는 3년 연속 상승이다. 대구한의대 세명대 원광대도 2년 연속 경쟁률이 상승했다. 

우석대 18.66%p, 경희대 12.62%p, 대구한의대 10.44%p 순으로 경쟁률이 상승, 10%p이상 경쟁률 증가를 보였다. 동신대도 9.45%p 경쟁률이 증가해 상승폭이 뚜렷했다. 올해부터 선발을 재개한 학종 지역인재는 5명 모집에 105명이 지원, 21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교과 일반은 15명 모집에 534명이 지원, 35.6대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 29.9대1(10명/299명)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동신대와 마찬가지로 올해 학종 선발을 신설한 상지대는 전체경쟁률이 하락했다. 지난해 21.4대1(5명/107명)을 보였던 경쟁률이 올해는 19.04대1(24명/457명)로 소폭 내려섰다. 지원인원이 350명 증가했으나, 모집인원도 19명 늘어나며 경쟁률은 하락했다. 세부전형별 경쟁률의 경우 올해 신설한 학종은 18.8대1(5명/94명), 지역인재는 4대1(9명/36명)을 기록했다. 교과는 지난해 21.4대1(5명/107명)에서 올해 32.7대1(10명/327명)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부산대와 대전대도 경쟁률이 하락했다. 부산대는 올해 20명 모집에 344명이 지원해 17.2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 18.5대1(20명/370명)보다 소폭 하락한 결과다. 교과 인문계열 선발인원이 사라지면서 지원자가 26명 감소한 영향이다. 자연계열 선발로만 살피면 경쟁률은 상승했다. 지난해 16.38대1(13명/213명)에서 올해 17.2대1(20명/344명)로의 상승이다. 대전대는 지난해 14.2대1(45명/639명)에서 올해 12.55대1(47명/590명)로 하락했다. 동일한 전형선발을 유지한 가운데, 3년 연속 하락세다.

<전형별 경쟁률.. 논술 교과 학종 ‘모두 상승’>
올해 한의대는 수시 전 전형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논술은 지난해 98.44대1(32명/3150명)에서 올해 131.77대1(30명/3953명)로, 교과는 지난해 19.69대1(201명/3958명)에서 올해 26.35대1(212명/5586명), 학종은 지난해 13.88대1(163명/2262명)에서 올해 15.95대1(188명/2998명)로 지원자가 모두 크게 늘었다. 학종의 경우, 2년 연속 상승세다.

모집인원이 2명 축소된 논술의 경쟁률 상승폭이 가장 컸다. 모집인원 축소에도 지원인원이 803명이나 증가하면서 올해 경쟁률이 무려 100대1을 넘겼다.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교과는 모집인원이 11명 증가한 영향으로 지원자도 1628명이나 증가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지난해는 201명 모집에 3958명이 지원해 19.69대1의 경쟁률이었지만, 올해는 212명 모집에 5586명이 지원해 26.35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학종도 모집인원 증가와 함께 지원자가 크게 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모집인원은 지난해 163명에서 올해 188명으로 25명 늘어났고, 지원인원은 지난해 2262명에서 올해 2998명으로 736명 증가했다. 모집인원 증가는 동신대와 상지대가 학종 선발을 각 재개/개시했으며, 동국대(경주)가 지역인재 선발을 교과에서 학종으로 이동한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수능최저 없는 한의대 학종 5개전형>
의학계열은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한의대 가운데 학종 선발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곳도 있다. 2020한의대 수시모집은 12개대학이 총 31개전형으로 실시한다. 31개전형 중 경희대(네오르네상스) 동신대(지역인재2) 대전대(혜화인재) 동의대(학교생활우수자) 우석대(지역인재)의 5개 학종전형만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은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상승세다. 경희대 인문과 자연, 대전대 인문, 우석대 인/자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대전대 자연만 경쟁률이 하락한 경우다. 동신대는 2017학년 이후 2년간 선발하지 않았던 학종 지역인재 선발을 올해 재개, 전년과 경쟁률 비교가 불가능하다. 동의대도 올해부터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학종 선발을 시작해 경쟁률 비교가 불가능한 경우다. 하지만 동신대 지역인재2 21대1(5명/105명), 동의대 학교생활우수자 32.29대1(7명/226명)로 올해 두 대학/전형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는 인문/자연의 경쟁률이 모두 상승했다. 인문은 지난해 15.38대1(13명/200명)에서 올해 16대1(13명/208명)로, 자연은 9.93대1(30명/298명)에서 10.37대1(30명/311명)로 상승했다. 네오르네상스는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전형이다. 제출서류는 학생부 자소서가 필수, 추천서는 선택제출할 수 있다.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불이익이나 감점은 없지만 지원자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류이기 때문에, 제출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출할 것을 권장한다. 

대전대 혜화인재 경쟁률의 경우는 인문은 상승, 자연은 하락했다. 인문은 지난해 20대1(2명/40명)에서 올해 20.5대1(2명/41명)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자연은 28.33대1(3명/85명)에서 26.33대1(3명/79명)로 하락했다. 혜화인재는 2019까지 1,2단계에서 교과성적을 반영했지만, 2020부터는 교과 정량평가를 반영하지 않는다. 1단계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서류70% 면접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우석대는 학종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계열 구분없이 7명을 선발한다. 경쟁률은 지난해 16.78대1(9명/151명)에서 올해 19.29대1(7명/135명)로 상승했다. 올해 전형 2단계 면접비중을 10% 확대한 특징이 있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5배수 이내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1단계60%와 면접4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동신대는 올해부터 지역인재 선발을 학종에서 재개했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교과60% 비교과40%를 합산해 3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1단계60%와 면접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동의대는 올해부터 학종에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선발을 도입했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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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지 기자  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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