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9월 11일 12시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인바운드 커뮤니티 한가위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교류팀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내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인바운드 커뮤니티, 글로벌 슈먼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내국인 버디, 도우미 및 재학생, 관련 교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전혜정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밴드 및 댄스 동아리들의 공연, 세계 민속놀이 체험, 빙고게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교와 외국인 유학생의 소통뿐 아니라 국적이 다른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날, 전혜정 총장은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유학생 여러분께 추석의 의미를 알려드리고, 명절 음식도 함께 나누며 유학 생활을 응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 시간만큼은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울여자대학교는 학생들이 세계를 마음에 품고 더 큰 비전과 꿈을 행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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