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재학생 5명, 카타르 항공과 싱가포르 호텔 물류회사 등에 합격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호남대는 중국어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카타르 항공사, 싱가포르와 마카오 특급호텔, 중국 물류회사에 대거 입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졸업한 천솔비씨는 싱가포르 파크호텔 클락 키, 싱가포르 더 웨스턴 호텔 근무를 거쳐 최근 영국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세계 1위 항공사인 카타르 항공에 최종 합격했다. 또 올해 2월 졸업생인 김아진씨는 싱가포르 르메르디앙 호텔에, 유해진씨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8월 졸업생 송승연씨는 마카오 그랜드 임페리얼 호텔에 지원해 합격을 통보받았다.

특히, 호텔에 취업한 3명은 재학 중 어학연수, 해외호텔 인턴십 및 인터뷰 준비 등 외국어(영어, 중국어)능력과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호남대 특성화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결과 전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졸업예정자인 김도희씨는 홍콩 인턴십을 거쳐 중국 심천의 글로벌물류회사 입사가 확정됐다.

호남대 중국어학과는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전원 중국 명문 상하이대학과의 2+2복수학위제 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상하이 및 홍콩 현지 인턴십을 통한 글로벌 취업 역량을 확보해 재학생 누구나 글로벌기업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천솔비 김아진 유해진 송승연 김도희씨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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