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권 사령관, "광주세계수영대회 시설지원, 대테러 안전활동 완벽 성원"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호남대는 박상철 총장이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군에 대한 시설지원 등에 기여한 공로로 11일 육군 제31사단에서 소영민 31사단장으로부터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관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수영대회 준비상황 점검 차 6월11일 모교인 호남대를 방문하기도 했던 황인권 사령관은 "군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으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테러 안전활동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디딤돌이 됐다"라며 나라사랑과 군 사랑을 실천한 호남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호남대는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FINA세계마스터즈 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일반 자원봉사자 500여 명과 군장병 400여 명 등 9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학생생활관을 숙소를 지원해 광주광역시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은 것은 물론 학교 구성원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한 바 있다.

호남대는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적극 지원해 준 후리오 세자르 마그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에게 7월15일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호남대 화합총학생회는 지난달 5일 광주천변 정화활동과 걷기대회를 통해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도 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사진 오른쪽)은 11일 육군 제31사단에서 소영민 31사단장(사진 왼쪽)으로부터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관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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