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는 10일 호주 TAFE NSW 대학과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산대학교를 방문한 호주 TAFE NSW 관광과 교수 Lesley Guthrie와 학생 10명은 안산대학교 관광영어과, 호텔조리과, 국제비서사무과 학생 15명과 서로의 대학을 소개하고 전공, 취미 발표, 캠퍼스 투어와 한국음식 체험 등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문화원 손기표 원장은 “우리대학은 2015년 TAFE NSW대학과 협약을 맺고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등으로 32명의 학생들을 파견한 바 있다. 올해에도 6명의 학생들이 8월에 출국하여 연수중에 있다.”고 말했다.

관광영어과 이상훈 학생은 “영어로 우리대학을 소개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내년 호주 해외연수를 희망하고 있는데 이번 호주 학생들의 방문으로 인해 친구들을 미리 사귈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관광이벤트를 전공하고 있는 Brendan 학생은 한국김치가 맵지만 중독성이 있을 정도로 맛있다면서 한국음식을 칭찬했고 Lesley Guthrie 지도교수는 안산대학교 캠퍼스의 아름다움과 학생들의 환대에 감탄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안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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