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7.17대1 창의IT인재3.95대1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10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한 포스텍은 6.97대1(정원내 모집320명/지원2229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3대1(320명/2336명)의 경쟁률 보다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까지 3년연속 경쟁률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올해는 수험생들이 지원에 부담을 느낀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7.17대1(300명/2150명) 창의IT인재3.95대1(20명/79명)이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10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한 포스텍은 6.97대1(정원내 모집320명/지원2229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3대1(320명/2336명)보다 하락한 수치다. /사진=포스텍 제공

<최종 일반 7.17대1>
일반전형은 최종 7.17대1(300명/2150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반전형 최종경쟁률이 7.52대1(300명/2255명)인데 비하면 다소 하락한 수치다. 마감직전(오후3시)엔 2129명이 지원한 데서 21명의 지원자가 더 늘었다. 

포스텍은 여타 과기원과 마찬가지로 무학과 단일학부 모집을 실시하면서 전형별 경쟁률만 파악할 수 있다. 

<최종 창의IT인재 3.95대1>
창의IT인재전형은 20명 모집에 79명이 지원, 3.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창의IT인재전형 최종경쟁률이 4.05대1(20명/81명)인데 비하면 소폭 하락했다. 창의IT인재전형은 창의력평가면접에서 개인면접과 그룹면접을 실시하는 등 심층적인 면접을 치르는 탓에 일반전형보다 지원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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