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10.37대1 특기자9.55대1 지역인재5.76대1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9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한 UNIST는 경쟁률 10.01대1(정원내 모집360명/지원360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0대1(360명/360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형별로 일반 10.37대1, 특기자 9.55대1, 지역인재 5.76대1이다.

UNIST는 이공계특성화대 5곳 중 유일하게 경영계열 선발을 실시하는 과기원이다. 이공계열과 경영계열 2개 계열 선발체제를 운영 중이다. 국립대 법인 시절부터 선발해온 경영계열을 유지, 과기원 체제 이후에도 인문계의 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이공계열 정원이 압도적으로, 이공계열 320명, 경영계열 40명으로 모집한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9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한 UNIST는 경쟁률 10.01대1(정원내 모집360명/지원360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0대1(360명/3600명)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사진=UNIST 제공

<최종 일반 10.37대1>
최종 일반전형은 10.37대1(315명/3267명)로 마감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0.3대1(315명/3246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계열별로는 이공계열 10.58대1(280명/2961명), 경영계열 8.74대1(35명/306명)이다. 지난해보다 이공계열은 소폭 하락했고, 경영계열은 상승했다.

<최종 특기자 9.55대1, 지역인재 5.76대1>
최종 특기자는 9.55대1(20명/191명)로 마감했다. 특기자는 이공계열만 모집하는 전형이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0.4대1(20명/208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역인재는 5.76대1(25명/144명)로 마감했다. 이공계열 6.1대1(20명/122명), 경영계열 4.4대1(5명/22명)로 경영계열의 경쟁률이 이공계열에 비해 낮은 편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