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논술 37.61대1.. 경영학부 73.49대1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2020 한국외대 수시 최종경쟁률은 14.09대1을 기록해 지난해 보다 소폭 하락했다. 9일 오후6시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국외대는 정원내 기준 14.09대1(모집2153명/지원3만34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4.99대1(2222명/3만3301명)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은 논술이다. 493명 모집에 1만8544명이 지원해 37.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른기회Ⅲ16대1(1명/16명) 학생부종합8.18대1(839명/6865명) 특기자8.17대1(87명/711명) 고른기회Ⅱ7.44대1(48명/357명) 고른기회Ⅰ7.06대1(123명/868명) 학생부교과5.31대1(562명/2984명) 순이다.

문과생에게 관심이 높은 ELLT학과는 논술29.36대1(14명/411명) 특기자7.14대1(7명/50명) 학생부종합6.47대1(17명/110명) 학생부교과5.17대1(6명/31명) 순의 경쟁률을 보였다. 외대 특성화학과인 LD학부 LT학부는 학생부종합에서 각 8.13대1(8명/65명), 6.57대1(7명/46명)을 기록했다. 논술에서는 각 65.79대1(14명/921명), 73.43대1(7명/514명)의 경쟁률이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9일 오후6시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국외대는 정원내 기준 14.09대1(모집2153명/지원3만34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4.99대1(2222명/3만3301명)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최종 학생부교과 5.31대1.. ‘최고’ 인도학과>
학생부교과는 5.31대1(562명/2984명)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캠은 6.89대1(204명/1405명), 글로벌캠은 4.41대1(358명/1579명)로 나타났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인도학과다. 마감직전 오후2시 경쟁률에서 유일하게 미달을 보였던 학과였지만, '펑크'를 노린 지원자가 막판에 몰리면서 경쟁률이 치솟았다. 7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해 14.71대1의 경쟁률이다. 노어과14.17대1(6명/85명) 이탈리아어과13.4대1(5명/67명) 태국어과12.6대1(5명/63명) 행정학과10.8대1(5명/5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독일어통번역학과다. 12명 모집에 33명이 지원해 2.75대1의 경쟁률이다. 인문과학계열[철학과]2.89대1(9명/26명) 수학과3대1(8명/24명) 지식콘텐츠학부3대1(5명/15명) 인문과학계열[사학과]3.11대1(9명/28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최종 학생부종합 8.18대1.. ‘최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부종합은 8.18대1(839명/6865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캠은 8.57대1(442명/3788명), 글로벌캠은 7.75대1(397명/3077명)의 경쟁률이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다. 18명 모집에 286명이 지원해 15.89대1의 경쟁률이다. 지식콘텐츠학부15.8대1(5명/79명) 국제스포츠레저학부14.3대1(10명/143명) 생명공학과14대1(10명/140명) 정치외교학과13.69대1(13명/178명) 순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우크라이나어과다. 4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4.75대1의 경쟁률이다. 그리스/불가리아학과5.25대1(8명/42명) 수학과5.38대1(8명/43명) 스페인어통번역학과5.4대1(15명/81명) 인문과학계열[언어인지과학과]5.4대1(10명/54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최종 논술 37.61대1.. ‘최고’ 경영학부>
논술은 37.61대1(493명/18544명)을 나타냈다. 서울캠은 41.75대1(378명/15782명), 글로벌캠은 24.02대1(115명/2762명)이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경영학부다. 39명 모집에 2866명이 지원해 73.49대1의 경쟁률이다. LT학부73.43대1(7명/514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70.71대1(14명/990명) LD학부65.79대1(14명/921명) 정치외교학과63.85대1(13명/830명) 순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우크라이나어과다. 2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14.5대1의 경쟁률이다. 중앙아시아학과14.5대1(2명/29명) 태국어통번역학과15.33대1(3명/46명) 그리스/불가리아학과15.5대1(2명/31명) 폴란드어과15.5대1(2명/31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최종 특기자 8.17대1.. ‘최고’ 중국외교통상학부>
특기자는 8.17대1(87명/711명)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캠은 8.04대1(55명/442명), 글로벌캠은 8.41대1(32명/269명)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중국외교통상학부다. 3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12.67대1의 경쟁률이다. 일본언어문화학부11대1(3명/33명) 중국어통번역학과11대1(3명/33명) 국제학부10.67대1(3명/32명) 중국언어문화학부9.67대1(3명/29명) 순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정보통신공학과다. 3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4.33대1의 경쟁률이다. 노어과5대1(3명/15명) 영어교육과5.33대1(3명/16명) 융합일본지역학부6대1(3명/18명) 스페인어과6.67대1(3명/2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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