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9.92대1, 학교장추천 10.53대1, 고른기회 9.87대1, 특기자 7.1대1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10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하는 DGIST는 마감전날 9일 오후6시 정원내 기준 9.9대1(모집 210명 내외/지원2079명)을 기록중이다. 마감전날 지난해 최종경쟁률 11.83대1(210명/2484명)의 84% 수준이다. 지난해 마감전날 경쟁률 10.6대1(210명/2226명)과 비슷하다. 전형별로 일반 9.92대1, 학교장추천 10.53대1, 고른기회 9.87대1, 특기자 7.1대1을 기록하고 있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10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하는 DGIST는 마감전날 9일 오후6시 정원내 기준 9.9대1(모집 210명 내외/지원2079명)을 기록중이다. 마감전날 지난해 최종경쟁률 11.83대1(210명/2484명)의 84% 수준이다. /사진=DGIST제공

<마감전날 일반 9.92대1>
마감전날 일반전형은 9.92대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140명 모집에 1439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2.16대1(140명/1702명)의 약 84.5% 수준으로 마감일까지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6학년 7.72대1, 2017학년 10.84대1, 2018학년 11.01대1, 2019학년 12.16대1로 올해도 경쟁률이 상승할 경우 4년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게 된다. 

<마감전날 학교장추천 10.53대1>
마감전날 학교장추천은 10.53대1을 기록중이다. 40명 모집에 421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0.38대1(50명/519명)을 이미 넘어섰다. 현재 일반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3개전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다. 학교장추천은 과고 영재학교 출신의 지원을 제한해 일반고 출신을 배려한 전형설계가 돋보이는 전형이다. 

<마감전날 특기자 7.1대1>
마감전날 특기자는 7.1대1을 기록중이다. 10명 모집에 71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9.9대1(10명/99명)과 비슷한 수준까지 경쟁률 상승 가능성이 점쳐진다.

마감전날 고른기회는 9.87대1을 기록중이다. 15명 모집에 148명이 지원했다. 올해 모집인원이 5명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해 최종경쟁률에 비해 낮은 모습이다. 지난해 고른기회는 최종경쟁률 16.4대1(10명/164명)로 전체 4개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최초 무학과 단일학부 선발을 도입한 DGIST는 올해도 무학과 선발을 이어간다. 새로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융복합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의지다. DGIST 수시는 일반, 학교장추천, 고른기회 등 학생부종합전형 3개전형은 물론, 특기자전형도 동일한 전형방법을 적용해 어느 대학보다도 간결한 전형을 자랑한다. 특기자의 경우 지원자격에서 출신 고교 유형을 제한하지 않아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문호를 활짝 열어젖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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