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예, 논술235.3대1 '최고'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2020 건국대 수시 최종경쟁률은 27.86대1을 기록해 전년보다 상승했다. 9일 오후5시 수시원서접수를 마감한 건국대는 정원내 기준 27.86대1(모집1815명/지원5만574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23.22대1(1836명/4만2624명)보다 상승했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전형은 KU논술우수자로 64.6대1(451명/2만9136명)의 경쟁률이다. KU연기우수자40.47대1(15명/607명) KU자기추천20.15대1(798명/16080명) 사회통합12.03대1(63명/758명) KU학교추천8.19대1(475명/3888명) KU체육특기자8.08대1(13명/105명) 순이다.

수험생에 관심이 높은 수의예는 KU논술우수자235.3대1(10명/2353명) KU자기추천29대1(12명/348명) KU학교추천17.86대1(7명/125명)순의 경쟁률을 보였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2020 건국대 수시 최종경쟁률은 27.86대1을 기록해 전년보다 상승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최종 논술 64.6대1.. 수의예 235.3대1 '최고'>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한 논술은 64.6대1로 마감했다. 451명 모집에 2만9136명이 지원했다. 작년 43.47대1(465명/20213명)보다 상승세가 뚜렷했다.  

최고경쟁률의 모집단위는 수의예과다. 10명 모집에 2353명이 지원, 235.3대1의 경쟁률이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143대1(6명/858명) 문화콘텐츠학과100대1(3명/300명) 행정학과95.56대1(9명/860명) 융합인재학과94.88대1(8명/759명) 등의 순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물리학과다. 23명 모집에 663명이 지원해 28.83대1의 경쟁률이다. 축산식품생명공학과34.25대1(4명/137명) 식품유통공학과34.33대1(3명/103명) 산림조경학과35.44대1(9명/319명) 수학과35.8대1(5명/179명) 등의 순이다.

<최종 학종 KU자기추천 20.15대1.. 문화콘텐츠학 44.08대1 '최고'>
논술에 이어 많은 수험생이 지원한 학종 KU자기추천은 20.15대1로 마감했다. 798명 모집에 1만6080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20.11대1(788명/1만5848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문화콘텐츠학과다. 12명 모집에 529명이 지원, 44.08대1의 경쟁률이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43.09대1(11명/474명) 융합생명공학과33.71대1(14명/472명) 교육공학과31.73대1(11명/349명) 기계항공공학부30.44대1(18명/548명) 등의 순이다.

최저경쟁률 모집단위는 산림조경학과다. 11명 모집에 111명이 지원, 10.09대1의 경쟁률이다. 식품유통공학과10.38대1(16명/166명) 동물자원과학과10.71대1(17명/182명) 식량자원과학과10.86대1(21명/228명) 지리학과11.45대1(22명/252명) 등의 순이다.

<최종 학종 KU학교추천 8.19대1.. 문화콘텐츠학 23대1 '최고'>
학종 KU학교추천은 8.19대1로 마감했다. 475명 모집에 3888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7.41대1(475명/3522명)보다 상승했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문화콘텐츠학과다. 6명 모집에 138명이 지원해 23대1의 경쟁률이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19.25대1(8명/154명) 수의예과17.86대1(7명/125명) 화학과14.4대1(5명/72명) 경영학과13.6대1(20명/272명) 등의 순이다.

최저경쟁률 모집단위는 물리학과다. 9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해 3.78대의 경쟁률이다. 산업공학과4.5대1(8명/36명) 사회환경공학부4.53대1(34명/154명) 일어교육과5대1(4명/20명) 정치외교학과5.4대1(5명/27명)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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