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치의예 130.8대1, 한의예(인문) 263.86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9일 오후6시 마감한 2020수시 경희대 경쟁률은 21.73대1(정원내 기준(특성화고졸재직자 제외, 정원내/외 분리발표하는 고른기회는 정원내만 합산) 모집3270명/지원7만1070명)로 작년 23.47대1(3351명/7만8657명)보다 하락했다.

자연계열 최고 선호 모집단위인 의예는 논술우수자에서 138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21명 모집에 3898명이 몰렸다. 전년 105.95대1보다 상승했다. 치의예과는 130.8대1(15명/1962명)이다. 전년 87.25대1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의예(인문)은 263.86대1로 올해도 최고경쟁률이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경희대는 2020수시모집을 21.73대1로 마감했다. 전년보다 하락한 수치다. /사진=경희대 제공

<최종 네오르네상스.. 생물 ‘최고’>
네오르네상스 최종경쟁률은 14.65대1(1180명/1만7291명)이다.

최고경쟁률은 생물학과다. 15명 모집에 468명이 지원해 31.2대1의 경쟁률이다. 사회학과28.63대1(8명/229명) 생체의공학과26.4대1(10명/264명) 아동가족학과25.33대1(6명/152명) 연극영화학과-연극/뮤지컬 연출24.5대1(2명/49명) 등의 순이다.

최저경쟁률은 글로벌한국학과다. 1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4대1의 경쟁률이다. 도예학과5.73대1(11명/63명) 스포츠지도학과6.05대1(20명/121명) 건축공학과6.7대1(10명/67명) 골프산업학과7대1(4명/28명) 등의 순이다.

<최종 고교연계.. 체육 ‘최고’>
고교연계 최종경쟁률은 5.2대1(800명/4160명)이다.

최고경쟁률은 체육학과다. 10명 모집에 144명이 지원해 14.4대1이다. 시각디자인학과11.2대1(5명/56명)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11대1(3명/33명) 디지털콘텐츠학과9.67대1(3명/29명) 영어영문학과9.43대1(7명/66명) 등의 순이다.

최저경쟁률은 중국어학과다. 12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2.33대1이다. 일본어학과2.6대1(10명/26명)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2.6대1(10명/26명) 관광학부2.67대1(12명/32명) Hospitality경영학부2.76대1(34명/94명) 등의 순이다. 

<최종 논술우수자.. 의예 138대1>
논술우수자 최종경쟁률은 54.73대1(714명/3만9077명)이다. 

최고경쟁률은 한의예과(인문)이다. 7명 모집에 1847명이 몰려 263.86대1이다. 한의예(인문)은 2019학년 역시 196대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의예과138대1(21명/2898명) 치의예과130.8대1(15명/1962명) 한의예과(자연)91.57대1(23명/2106명) 국어국문학과84.82대1(11명/933명) 등의 순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의학계열 모집단위가 톱5에 들었다.

최저경쟁률은 응용수학과다. 8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해 18.88대1이다. 한국어학과22대1(2명/44명) 응용물리학과22대1(9명/198명) 일본어학과23.25대1(4명/93명) 태권도학과23.83대1(6명/143명)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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