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6.74대1 창의IT인재3.65대1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10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하는 포스텍은 마감전날 9일 오후3시 기준 6.55대1(정원내 모집320명/지원2095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마감전날 오후3시 기준 4.73대1(320명/1513명)에 비교하면 상승한 수치다. 

다만 일반전형과 창의IT인재전형 모두 학종인데다 무학과 단일학부선발을 실시하면서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고려해 마감당일에 지원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과기원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여타 이공계특성화대와 달리 수시6회제한을 적용받는 사립대라는 영향도 있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10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하는 포스텍은 마감전날 9일 오후3시 기준 6.55대1(정원내 모집320명/지원2095명)을 기록 중이다. /사진=포스텍 제공

<마감전날 일반 6.74대1 ‘상승’>
마감전날 일반전형은 6.74대1(300명/2022명)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2019학년 마감전날 경쟁률 4.87대1(300명/1461명)에 비하면 상승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최종경쟁률이 7.52대1(300명/225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마감일까지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텍은 여타 과기원과 마찬가지로 무학과 단일학부 모집을 실시하면서 전형별 경쟁률만 파악할 수 있다. 

<마감전날 창의IT인재전형 3.65대1 ‘상승’>
창의IT인재전형은 20명 모집에 73명이 지원, 3.65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마감전날 경쟁률 2.6대1(20명/52명) 보다 상승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인 4.05대1(20명/81명)을 충분히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