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논술' 27.78대1, 최저 '교과' 2.64대1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9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하는 한국외대는 9일 오후2시 기준 10.37대1(정원내 모집2153명/지원2만2317명)을 기록 중이다.

학생부교과전형 인도학과에서 유일하게 미달을 빚고 있다. 7명 모집에 6명이 지원, 0.86대1의 경쟁률이다. 미달인 학과는 '펑크'를 노린 지원자가 막판에 몰리면서 경쟁률이 치솟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전형은 논술전형이다. 493명 모집에 1만3694명이 지원, 27.78대1의 경쟁률이다. 고른기회Ⅲ11대1(1명/11명) 특기자6.86대1(87명/597명) 학생부종합6.69대1(839명/5614명) 고른기회Ⅰ5.41대1(123명/665명) 고른기회Ⅱ5.23대1(48명/251명) 학생부교과2.64대1(562명/1485명) 순이다.

문과생에게 관심이 높은 ELLT학과는 논술19.71대1(14명/276명) 학종5.29대1(17명/90명) 특기자5.29대1(7명/37명) 교과2.17대1(6명/13명) 순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외대 특성화학과인 LD학부 LT학부는 학생부종합에서 각 7.5대1(8명/60명), 5.86대1(7명/41명)을 기록하고 있다. 논술에서는 각 54.57대1(14명/764명), 61.86대1(7명/433명)이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홍익대 단국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9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하는 한국외대는 9일 오후2시 기준 10.37대1(정원내 모집2153명/지원2만2317명)을 기록 중이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마감직전 학생부교과 2.64대1.. ‘미달’ 인도학과>
학생부교과는 2.64대1(562명/1485명)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서울캠은 3.3대1(204명/673명), 글로벌캠은 2.27대1(358명/812명) 이다. 

인도학과가 유일하게 미달을 보이고 있다. 7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한 상태다. 이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1대1(8명/8명) 루마니아어과1대1(8명/8명) 체코/슬로바키아어과1.13대1(8명/9명) 태국어과1.2대1(5명/6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행정학과다. 5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8.6대1의 경쟁률이다. 전자공학과7.2대1(5명/36명) 프랑스어교육과6.5대1(4명/26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6.33대1(6명/38명) 한국어교육과6대1(5명/30명) 순이다.

<마감직전 학생부종합 6.69대1.. ‘최저’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 프랑스어교육과>
학생부종합은 6.69대1(839명/5614명)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서울캠은 7.3대1(442명/3227명), 글로벌캠은 6.01대1(397명/2387명)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중인 모집단위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2.75대1(8명/22명) 프랑스어교육과2.75대1(4명/11명)다. 이어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3.5대1(8명/28명) 통계학과3.5대1(8명/28명) 독일어교육과3.67대1(3명/11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다. 18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 13.5대1의 경쟁률이다. 국제학부12.4대1(5명/62명) 국제스포츠레저학부12.2대1(10명/122명) 지식콘텐츠학부12.2대1(5명/61명) 정치외교학과12.08대1(13명/157명) 순이다.

<마감직전 논술 27.78대1.. ‘최저’ 인도학과>
논술은 27.78대1(493명/1만3694명)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서울캠은 31.45대1(378명/1만1889명), 글로벌캠은 15.7대1(115명/1805명)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중인 모집단위는 인도학과다. 2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5대1의 경쟁률이다. 루마니아어과6대1(2명/12명) 태국어통번역학과7.33대1(3명/22명)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8대1(2명/16명) 체코/슬로바키아어과8대1(2명/16명) 순이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경영학부다. 39명 모집에 2414명이 지원해 61.9대1의 경쟁률이다. LT학부61.86대1(7명/433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59.07대1(14명/827명) LD학부54.57대1(14명/764명) 행정학과50.31대1(13명/654명) 순이다.

<마감직전 특기자 6.86대1.. ‘최저’ 정보통신공학과>
특기자는 6.86대1(87명/597명)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 중인 모집단위는 정보통신공학과다. 3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3.33대1의 경쟁률이다. 영어교육과4대1(3명/12명) 독일어교육과4.67대1(3명/14명) 노어과5대1(3명/15명) 일본어통번역학과5대1(3명/15명) 순이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중국외교통상학부다. 3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10대1의 경쟁률이다. 국제학부9.33대1(3명/28명) 일본언어문화학부8.67대1(3명/26명) 영어통번역학부8.6대1(10명/86명) 중국어통번역학과8.33대1(3명/25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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