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의대(총장 공순진) 펜싱부(감독 한우리)가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동의대는 여자대학부 사브르 단체전에 최혜정(체육학과 4), 손정민(체육학과 3) 홍소희(레저스포츠학과 3), 임혜림(체육학과 1) 선수가 출전하여, 준결승전과 결승에서 호남대와 한국체육대학교를 45대 44와 45대 40으로 꺾고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동의대는 지난 5월에 제38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및 2019 한국대학펜싱 클럽오픈대회에서도 여자대학부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남자대학부 사브르 단체전에 강길원(체육학과 4), 박재훈(레저스포츠학과 4), 도경동(체육학과 2), 배경록(체육학과 2) 선수가 출전하여, 준결승전에서 호원대를 45대 3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호남대와의 결승에서 44대 45로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부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강길원 선수와 손정민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동의대 펜싱부 한우리 감독은 “최근 체육관 보수공사를 통한 환경개선과 학교의 관심에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졌습니다. 이번 대회와 더불어 25세 국가대표에 선발된 최혜정, 손정민, 도경동 선수도 자랑스럽습니다”고 전했다.

사진=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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