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자 4.6대1, 지역인재 3.64대1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9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하는 UNIST는 마감전날 8일 오후4시 정원내 기준 4.88대1(모집360명/지원1757명)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0대1(360명/3600명)에 비하면 아직 절반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UNIST는 이공계특성화대 5곳 중 유일하게 경영계열 선발을 실시하는 과기원이다. 이공계열과 경영계열 2개 계열 선발체제를 운영 중이다. 국립대 법인 시절부터 선발해온 경영계열을 유지, 과기원 체제 이후에도 인문계의 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이공계열 정원이 압도적이다. 이공계열 320명, 경영계열 40명으로 모집한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홍익대 단국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UNIST는 마감전날 8일 오후4시 정원내 기준 4.88대1(모집360명/지원1757명)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0대1(360명/3600명)에 비하면 아직 절반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사진=UNIST 제공

<마감전날 일반 5대1>
마감전날 일반전형은 5대1(315명/1574명)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최종경쟁률이 10.3대1(315명/3246명)인데 비하면 약 48% 수준으로 마감시간까지 수험생들의 지원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계열별로는 이공계열 5.24대1(280명/1467명), 경영계열 3.06대1(35명/107명)로 나타났다.

<마감전날 특기자 4.6대1, 지역인재 3.64대1>
마감직전 특기자는 4.6대1(20명/92명)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특기자는 이공계열만 모집하는 전형이다. 지난해 최종경쟁률인 10.4대1(20명/208명)에 비해 약 44% 수준이다.

지역인재는 3.64대1(25명/91명)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이공계열 3.8대1(20명/76명), 경영계열 3대1(5명/15명)로 경영계열의 경쟁률이 이공계열에 비해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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