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승희 기자 pablo@veritas-a.com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2020전문대학 수시박람회의 한국관광대 부스에서 한 수험생이 입시상담을 받고 있다. 박람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수도권 유일 관광특성화대학인 한국관광대는 2020학년에 정원내 기준 930명을 모집한다. 이 중 수시 888명(95.5%), 정시 42명(4.5%)으로 수시비중이 압도적이다.

전형은 면접 실시여부에 따라 학생부교과위주와 면접위주로 나뉜다. 수능최저는 전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위주는 교과100%로, 면접위주는 면접60%+교과40%로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성적은 전 학년 중 최우수 1학기 전 과목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학생부성적 400점 만점 가운데 320점이 기본점수다. 지원자간 실제 점수차는 최대 80점인 셈이다. 125점 만점으로 평가되는 면접의 경우 기본점수가 5점에 불과해 점수차가 120점까지 벌어진다. 면접위주 전형에서 학생부의 총점이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면접의 영향력이 더 크다.

전문대학은 일반대와 달리 수시6회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대에 6개 원서를 내더라도 전문대학에 추가지원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수시에서 전문대학에 합격(추가합격 포함)하면 정시지원은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모든 전문대학의 원서접수일정이 동일하다. 2020수시 원서접수기간은 1차는 9월6일부터 27일까지, 2차는 11월6일부터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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