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메인박스-우(대입) 모평/학평
[2019 9월 모의고사] 한국사/사탐 "6평 및 2019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대성)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4일 평가원 주관으로 시행된 2019년 9월 모의고사(2020학년 9월모평)의 한국사 및 사회탐구영역은 과목별로 난이도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6월모평보다 약간 쉽고 2019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대성학원과 대성마이맥은 4일 오후4시39분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과목별 출제경향을 전했다.

대성에 의하면 한국사 영역은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모든 문항들이 자료에 해당하는 시대뿐 아니라 다양한 시대의 선지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밀한 추리가 아니어도 풀기 쉬웠다. 유형적으로 <보기>에서 맞는 답안을 두 가지 찾는 유형이 6평과 마찬가지로 한 문항 출제되었다. 난이도 조절을 위해 출제한 몇몇 중요 인물과 사건의 발생 위치 등을 묻는 문항들은 세부적인 내용을 추가로 알고 있다면 쉽게 맞출 수 있어서 고득점이 가능했다.

생활과 윤리는 문제 구성이나 형태가 6평과 크게 다를 바 없었으나 환경윤리와 해외원조, 분배 정의와 관련된 문제가 까다로운 편이었다. 남북한 통일의 필요성을 두 가지 입장에서 바라본 관점을 언급한 11번 문제는 시사성을 반영한 내용으로 볼 수 있다. 윤리와 사상 역시 익숙한 형태의 내용들이 제시되었으며, 동서양 사상의 비중이 비슷하게 출제되었고 고대와 근현대 서양 사상가들을 비교하는 문항들 중 까다로운 내용이 많았다. 성(誠)과 경(敬)을 파악하는 이황과 이이의 입장은 평소 많이 접하지 못한 제시문으로 나왔다.

한국 지리는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의 빈출 주제들로 구성되었으나, 새로운 형태의 자료와 문항 구성, 꼼꼼한 자료 해석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까다로웠다. 울진군 남대천의 예시를 통해 하천 지형의 특징에 대해 묻는 문항이 기존 형태의 자료와 다르게 제시되어 새로웠다. 세계 지리는 최근 기출 문항들과 흐름을 같이 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구성에서 벗어난 자료와 흥미로운 선지들이 곳곳에 보였다. 특히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지리적 현상들의 예시와 자료들이 많이 등장하였다(4번, 5번, 18번, 19번).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자세한 질문이나, 접해보지 못한 단어 혹은 자료가 나와도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했다.

동아시아사는 해당 주제나 시기와 관련해 동아시아 각국에서 있었던 사실을 묻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개념에 충실한 문제들이 나오고 핵심 내용 위주로 자료와 선지들이 꾸며졌다. 다만 자료에서 단서를 찾아 해당 사건을 파악해야 하는 것과 근현대사 주요 사건들의 시기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부분이 까다로웠다. 세계사는 유형면에서 변화를 보여 두 사건 시기 사이의 사실을 묻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자주 나오지 않았으나 6평에서 출제되었던 그래프 문제가 또 나오고 전체 세계지도를 다룬 문제가 나와 특이했다. 내용면에서는 서양사, 중국사 외에도 서남사, 일본사, 인도사에서도  출제되었다.

법과 정치는 정치 부문은 익숙한 유형 중심으로 출제되었고, 법적 사례 분석형 문제는 다소 깊이 있는 부분을 다루어 까다롭게 느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4번 특수 불법 행위, 19번 미성년자의 형사 사건 등의 문제는 한 사례 내에서 여러 가지 법적 내용을 담고 있어 새로웠다. 경제는 응용형 분석 문제가 대부분이었던 기존과 달리 기본적 경제 개념에 대한 개념형 문제와 응용형의 문제가 동시에 출제되었다. 경제적 유인, 경제 지표 변화, 비교 우위 등의 분석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프로야구 선수의 연봉 인상액 계산, 놀이동산의 자유 이용권 가격 조정안 계산 등 실생활과 매우 밀접한 내용들이 제시되었다. 사회․문화는 교과 과정의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익숙한 유형으로 제시되었으나, 빈곤 가구 지원, 세대 간 이동 문제, 가설 설정 및 검증 자료 분석 문제 등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이는 문제들이 포함되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한국사 영역은 시각 자료를 많이 사용하고, 기존에 예시된 유형에 맞추어  출제되었다"며 "따라서 중요 역사적 사건과 인물, 제도 등에 대해 정리하고 예시문항에 맞춘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본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사탐 과목들은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교과서와 함께 수능연계 교재, 모의고사 문제 등을 풀어보면서 실전 적응력과 응용력을 기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여백

김경 기자  inca@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