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특집]

중앙대 입학사정관전형은 ‘충실한 학교생활’과 ‘꾸준한 전공탐색’에 주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앙대가 제공한 2013 전공별 합격생들의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 학생들은 전공과 관련한 탐구학습을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특히 교내활동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었다.

▲의학부 A학생
초등 2학년 때부터 10년 동안 현미경으로 여러 대상을 관찰하고 연구했으며, 관찰일지를 바탕으로 책도 출판했다. 관련 내용의 파워블로거로 코리아 블로그 어워드 톱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올해의 청소년 권장 사이트 대상’ ‘대한민국 인재상’ 등을 수상했으며, 청소년 습지연구 공모전 참가하여 최고상을 수상한 점이 연구자로서 소질을 증명했다. 사교육없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바탕으로 일반고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기초 병리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 연구자의 길을 걷고 싶다는 목표가 뚜렷했다.

▲역사학과 B학생
전교 부회장으로 학생회 백서 출간, 스터디그룹실 조성, 축제 활성화 등 다채로운 리더십 활동을 수행했다. 역사과목은 꾸준히 1등급이었으며 관련 과목별 수행평가에서 우수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했다. 역사와 관련된 주제로 졸업논문 심사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 역사 바로알기 UCC대회, 유네스코 문화유산 글짓기 대회 참가 경력도 역사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타고난 봉사정신을 지니고 있은 밝은 학생이었다.

▲아시아문화학부 C학생
교내 문예창작대회 우수상 등 다수의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했다. 영어말하기 대회 등 언어능력도 뛰어났다. 교내 역사연구동아리 편집장으로 문집을 3권 발간했고, 주제선정부터 조사, 탐방, 책 발간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문화재청 청소년 문화지킴이 활동, 한별단 활동, 청소년 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자기주도적으로 비교과 활동을 수행했다. 문화와 역사에 대한 식견으로 비교민속학을 전공하여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했다.

▲생명과학부 D학생
교내 학업우수상 다수 등 높은 내신성적을 보유했다. 특히 전공 관련 학과목은 최우수성적을 보였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수상하여 과제지원금을 수혜 받아 연구를 수행했다. 교내 토론대회, 실험평가대회, 경시대회, 논술대회 등 교내 위주로 우수한 활동을 보였다. 과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내 과학캠프 실험부스 운영, 논문 작성과 결과 발표 등 자기주도적 모습을 보였다. 수영 맞춤 체력 인증, 플룻을 통한 가족 봉사활동 등 비교과 활동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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