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그룹 나눠 진행.. 학종 1단계 합격자 발표 11월15일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시립대가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종합 고른기회, 사회공헌/통합 등 3개전형의 면접평가 일정을 3일 공지했다. 학종 면접은 11월23일 이뤄지지만, 고른기회와 사회공헌/통합 면접은 11월24일에 실시하는 차이가 있다. 서울시립대 2020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6일부터 9일 오후6시까지다. 학종 1단계 합격자 발표일은 11월15일이다.

수험생들의 면접평가는 A,B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면접그룹은 1단계 합격자 발표일에 함께 공개된다. A그룹 입실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12시까지며, 면접시간은 오후12시30분부터 3시까지다. B그룹 입실시간은 오후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며, 면접은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실시한다. 개인별 면접으로, 면접종료시간은 배정받은 면접순서에 따라 상이하다. 수험생별 가번호 부여와 면접순서는 면접일에 공지한다.

면접방법은 서류기반 확인면접으로, 두 명의 면접위원이 지원자를 대상으로 15분 이내의 시간동안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위원은 지원자의 종합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공적윤리의식 서류의 진실여부 등을 평가한다. 지원자는 대기실에서 신분확인 후 가번호를 부여받는다. 자신의 시간에 맞춰 약 15분의 면접 이후 바로 퇴실하면 된다.

2020수시요강에 따르면 서울시립대 수시 모집인원은 1075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논술과 학생부교과 모집인원이 줄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논술142명 교과184명 학종556명 고른기회139명 사회공헌/통합23명 실기22명이다. 올해도 학종이 수시 모집인원의 51.7%로 최대규모를 차지했다. 지난해 수시 최종경쟁률은 17.89대1(모집1095명/지원1만9586명)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52.55대1(151명/7935명) 교과15.39대1(189명/2909명) 학종12.38대1(561명/6946명) 고른기회5.87대1(139명/816명) 사회공헌/통합3.16대1(32명/101명) 실기38.22대1(23명/879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립대가 학생부종합 고른기회 사회공헌/통합 등 3개전형의 면접평가 시간을 공지했다. 학종 면접은 11월23일, 고른기회와 사회공헌/통합은 11월24일에 실시한다. 서울시립대 원서접수 기간은 6일부터 9일 오후6시까지다. 학종 1단계 합격자 발표일은 11월15일이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