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북대는 채소포럼(위원장 김일섭)과 (사)한국원예학회 시설원예분과(위원장 배종향)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와성홀에서 워크숍을 공동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대 원예과학과 주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시설원예 관련 산·학·연 전문가 70명이 참석해 시설원예 전문가 양성 전략과 시설농가 현장 성공사례 등에 대한 특별강연과 현안토의로 진행했다.

특별강연은 ▷길대환 KM플러스 이사가 ‘시설원예 ICT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현황 및 방향’ ▷허영문 (사)한국온실작물연구소 컨설턴트가 ‘파프리카 재배 컨설턴트 현장사례’ ▷박홍희 우공의딸기정원 대표가 ‘시설 딸기 재배사 현장사례’ ▷조영열 제주대 교수가 ‘Greensys 2019 최신 연구현황 소개’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이어 열린 (사)한국원예학회 시설원예분과 전문위원회 현안토의는 손정익 서울대 교수가 시설원예 분야 국가기술 자격증 관련 국내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시설원예기사 시험과목 변경 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시각 열린 채소포럼 현안토의에서는 권진경 서울대 채소육종연구센터 교수가 채소육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육종가 양성을 위한 현장 실기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이 구성될 수 있도록 몇 가지 모형을 제시했다.

김일섭 채소포럼 위원장은 “시설원예의 최근 현안사항인 스마트팜 확산 및 청년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이 시설원예 및 채소산업 현안 문제 해결 및 발전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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