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320명 로봇 8개종목 진행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제10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이 내달 1일 오전8시부터 광운대 8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로봇에 관심 있는 청소년 320명 대상이다.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로봇으로 장애물통과/격투/재난구조 등의 8개종목에서 경쟁한다. 행사는 서울시와 광운대가 주최하고 시립창동청소년센터가 주관한다. 접수는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오전8시부터 10시까지다.

대회는 오전8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이뤄진다. 대회접수를 오전8시부터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로비에서 실시하고, 9시부터 소극장으로 이동해 개회식을 진행한다. 공정한 경쟁을 위해 접수 이후 로봇을 교환할 수 없으며, 대회 도중 로봇을 경기장 밖으로 반출 시 퇴장 당할 수 있다. 경기는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경기준비와 로봇측정 이후 종목별로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종목별로 진행한다. 오후1시30분까지 점심시간을 갖고, 4시30분까지 남은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으로 돌아와 시상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10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이 내달 1일 오전8시부터 광운대 8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로봇에 관심 있는 청소년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로봇으로 장애물 통과, 격투, 재난 구조 등의 8개종목에서 경쟁한다. 접수는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오전8시부터 10시까지 실시한다. /사진=시립창동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경기 종목에는 휴머노이드 격투, 휴머노이드 장애물, 라인트레이서, 로봇슈팅, 미션형창작, 레스큐, 블록코딩, 로봇슈팅 등이 있다. 순위별 시상 목록은 ▲대상(1위) 과기부 장관상2팀 여가부 장관상2팀 서울시장상4팀 ▲최우수상(2위) 광운대 총장상8팀 ▲우수상(3위) 광운대 총장상8팀 ▲장려상(4위) 시립창동청소년센터장상8팀 등이다. 과기부 장관상은 미션형창작/라인트레이서, 여가부 장관상은 휴머노이드 격투/장애물, 서울시장상에는 블록코딩/로봇슈팅/레스큐 종목으로 나눠 시상한다.

경기결과는 기본적으로 규정에 의거해 결정하고, 판단이 어려운 경우 종목별 심판진과 운영진이 협의로 통해 결정한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참가자 이외의 인원은 경기장 입장이 불가하다. 참가자의 보호자와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부스가 준비됐고, 인터넷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점심은 제공되지 않아 도시락이나 주변 상가를 이용해야 한다.

많은 방문객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주차는 80주년기념관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선착순 100명에 한해 주차권을 배부한다. 주차권을 받지 못한 참가자들은 주차비를 개인 부담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시립창동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오전10시까지 접수를 실시하지 못한 참가자는 자동 실격 처리되며, 내년 경기 참가도 어렵다”며 “접수와 개폐회식 장소는 경기장인 80주년기념관이 아닌 동해문화예술관인 것을 유의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