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10월 마지막 주.. 상세일정 10월 중순 이후 공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청심국제고가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교내 입학설명회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중3학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11월 둘째 주 교내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예약은 10월 다섯 번째 주 실시할 계획이다. 상세일정은 10월 중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공지한다. 청심국제중과 국제고 구분 없이 안내하는 설명회로, 내달 6일 열리는 학교탐방은 참가접수가 마감됐다. 청심국제고는 내년 재지정평가 대상이다. 2020학년 신입생들은 재지정평가의 결과와 상관없이 국제고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추가 설명회인 11월 교내설명회는 청심국제고의 입학과 관련된 내용만 다룬다. 청심국제고는 이미 연간 교내 2020입학설명회 일정을 공개했다. ‘학교방문의날’ 2회와 ‘학교탐방‘ 3회 등 총 5회였다. 학교방문의 날은 지난 4월12일과 5월31일 실시했고, 학교탐방은 5월3일과 6월14일 일정을 마쳤다. 내달 6일 실시하는 마지막 학교탐방은 이미 사전예약이 마감됐다.

청심국제고가 추가 2020학년 교내 입학설명회를 11월에 실시한다. 설명회는 중3학생과 학부모 100명 대상으로 11월 두 번째 주에 교내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은 10월 다섯 번째 주에 실시할 계획으로, 상세일정은 10월 중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청심국제고는 추가 설명회 일정과 함께 2020학년 신입학 전형요항도 공개했다. 2020학년 신입학 정원내 기준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100명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60명 지역우수20명 사회통합20명 등이다. 공통전형인 자기주도학습전형은 2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는 영어내신성적과 출결감점을 통해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동점자의 경우 전원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과 면접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 청심국제고의 경쟁률은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100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최종경쟁률은 1.32대1이었다. 2018학년 1.39대1(모집100명/지원139명)을 기록하며 경쟁률이 다소 하락한 데 이어 지난해도 소폭의 하락세다. 동일지역 모집인 고양국제고와 동탄국제고로 지원자가 분산됐다는 분석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48대1(60명/89명), 지역우수자 1.1대1(20명/22명), 사회통합 1.05대1(20명/21명)로 나타났다.

청심국제고의 정식명칭은 청심국제중고등학교로, 청심국제중에 이은 6년 과정의 교육체제가 특징이다. 개교이전부터 해외대학 진학체제를 갖춰, 2006년에 유일한 사립국제고로 개교했다. 경기가평에 위치해 전교생 기숙사체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대입에선 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 고교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수시와 정시최초합격자를 모두 포함한 기준으로 전원 수시실적인 점이 눈에 띈다. 연도별 서울대 등록자 수는 2018대입 6명(수시5명/정시1명) 2017대입 11명(수시6명/정시5명) 2016대입 9명(수시9명)이다. 서울대 등록실적에서도 수시강세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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