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8월 학위수여식을 코스모스 필 무렵 졸업을 한다고 해서 ‘코스모스 졸업’이라고 부르지요. 아직은 무덥지만 한양대에서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하늘 높이 던지며 자축하는 풍경이 흐뭇합니다. 물론 졸업이 마냥 즐겁지만 않은 현실은 안타깝습니다. 취업한파 탓에 졸업식에 불참하는 학생이 늘고 있고, 졸업 대신 휴학을 택하는 학생도 늘고 있습니다. 4학년의 27.9%가 휴학할 정도라니까요. 다만 결국 무더위가 지나가는 것처럼 지금의 고난 역시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을 지키며 꾸준히 노력해 나아간다면, 꿈은 어느새 한걸음 다가와 있을 겁니다. 졸업생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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