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23일 오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경대는 이날 김영섭 총장, 장선덕 전임총장, 정용표 총동창회장, 진길호 AMP동창회장 등 내빈과 졸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1115명, 석사 291명, 박사 72명 등 147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창의성이 뛰어나 모범이 된 박수정 학생(해양수산경영학과)이 성적우수자로 선정돼 총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재학 중 열성적인 봉사와 교내‧외 학술활동으로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로 선정된 하천수(국어국문학과), 김동현(화학과), 박배리(국제통상학부), 박한솔(융합디스플레이공학과), 이현우(인쇄정보공학과), 강성민(기계IT융합시스템공학전공), 이진영(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심은섭(환경공학과), 이지현(글로벌자율전공학부) 학생이 총장상을 받았다. 특별상인 총동창회장상은 황상환 학생(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에게 돌아갔다.

김영섭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여러분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 높은 지적역량을 길러왔다. 지적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의 행복뿐만 아니라 세상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행하는 실천지성인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여러분 자신 속에는 인류 지혜의 역사가 함축되어 있고, 여러분 자신도 그것을 다음 세대에 건네주어야 하는 참 소중한 자아라는 의미를 가슴 깊이 새겨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여러분의 힘찬 발걸음이 자기 발전의 시발점이 되고 이웃과 민족, 인류를 위한 사랑과 봉사, 실천의 등불을 점화하는 순간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사진=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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