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최근 TV광고나 패션쇼에 유명 연예인이 아닌 낯설지만 중후한 멋이 느껴지는 시니어 모델들의 활약이 눈에 띤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계명대 평생교육원은 수명연장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시니어 모델아카데미’강좌를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 2019년 9월 4일(수)부터 11월 21일(목)까지 12주 교육과정으로 주간반(매주 수요일) 야간반(매주 목요일) 각각12명씩 모집하며, 수강생은 8월 28일(목)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4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전문 모델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체형교정 및 모델이이 되기 위한 다양한 워킹, 표정, 시선처리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카메라 테스트 및 프로필 촬영 등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연기, 모델 등 다양한 영역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다.

안근범 한국모델학회 이사는, “시니어 모델아카데미가 수강생들의 인생 제2의 전성기의 출발점이자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에 충분하다.”며,“전문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근범은 이번 강좌의 담당강사로, 현역 패션모델 출신이자 현재 아나피치 모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패션쇼 연출 감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40세 이상의 시니어 모델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신체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등록비는 42만원으로 문의는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수료 후에는 계명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지며, 우수 수료자의 경우 패션쇼 및 광고모델의 시니어모델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계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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