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교목실장 이현수(바오로) 신부와 6명의 학생은 8월 5일부터 8월 12일까지 충북 음성 꽃동네 사랑의 영성원에서 개최된 “제4회 아시아 가톨릭계 대학교 프란치스코 봉사캠프”에 참가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프란치스코 봉사캠프는 한국의 9개 대학과 일본 5개 대학 등 18개 가톨릭계 대학 총 8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가톨릭관동대학에서는 이현수 신부를 비롯한 뷰티미용학전공 안진주(요셉피나), 사회복지학과 조하정(효임골룸바), 항공운항서비스학과 장승연(안젤라), 경영학과 오정훈(베드로), 간호학과 장진경(예비신자), 국어교육과 민준기(세레자요한)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의정부교구 초대 교구장 이한택 주교 및 서강대 총장 박종구 신부의 주례 그리고 각 대학 총장단의 공동 집전으로 개막 미사를 봉헌했으며, 가톨릭관동대 황창희 총장 및 김대선 행정처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7박 8일 동안 진행된 봉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장애인 시설 방문 봉사 및 서울역 노숙인 방문 봉사와 다양한 인성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이번 봉사캠프의 주제인 ‘Love in Action’(행동하는 사랑)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아시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작은 실천을 다짐하고 희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프란치스코 봉사캠프는 2014년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 이후 아시아의 평화 실현을 위해 아시아 4개국(한국, 일본, 대만,태국) 가톨릭계 대학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 연합 봉사캠프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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