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총장 문길주, 이하 UST)는 8월 24일(토) 오후 1시 UST 본부에서 ‘제 7회 청소년 인간중심 문제해결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청소년 인간중심 문제해결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도부터 시작돼 올해 7회차를 맞았다.

UST, 한밭대학교 적정기술·블록체인연구소, ㈜마이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생이 팀을 이뤄 사회문제에 대해 적정기술과 사용자 중심 접근법(User Oriented Approach)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참가 신청서 접수 결과 총 53개 팀이 신청하였으며, 이중 32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을 앞두고 있다. 본선 대회는 구두 발표, 작품 전시, 포스터 발표 등이 진행되며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UST 주현규 대외협력처장은 “사회문제는 여러 사람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공감해 나가는 과정에서 찾게 되는 것”이라고 표현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깨닫고 나아가 적정기술에 대하여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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