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 시작됐다.  YBM 홀딩스(대표이사 회장 민선식) 산하의 YBM한국TOEIC위원회는 기업들의 채용 성수기 시즌에 맞춰 일부 토익스피킹 정기시험의 성적을 앞당겨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성적이 앞당겨 발표되는 토익스피킹 일정은 8월 28일(수) 평일 시험이며, 성적은 시험 후 이틀 뒤인 8월 30일(금) 12시(정오)에 발표된다. 8월 28일(수) 시험의 성적 발표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현대자동차 재경부문 신입(9월 1일(일)까지 접수)과 차량프로젝트 관리부문 신입(9월 2일(월)까지 접수) 등의 입사 지원 시 토익스피킹 성적 제출이 가능해졌다. 

8월 28일(수)에 시행되는 토익스피킹은 오는 27일(화) 저녁 11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외, 한국TOEIC위원회는 9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시행하는 정기시험 일정 외 9월 4일(수)과 9월 10일(화)에 평일 시험을 추가 시행한다. 평일에 시행하는 시험은 추석 전후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 등 주요 대기업들의 공채 지원 시에 성적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8월 말과 9월 초에 삼성,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 채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익스피킹 등 영어말하기 시험 성적을 필수로하는 대기업에 지원하는 취준생은 미리 시험에 응시 성적을 확보하여 채용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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