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김수미가 돼지 김치찌개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가 장동민 최현석 여경래 미카엘 셰프와 요리했다. 게스트로 토니안이 출연했다.

김수미는 "8월15일 넘으면 불어오는 바람이 다르다. 푹푹 찌던 더위가 한풀 꺾인다. 그동안 김치찌개를 안했더라. 오늘은 '다됐어돼지김치찌개'다. 비법은 새우젓이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육젓을 넣으면 김치찌개의 감칠맛을 올려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카엘 셰프는 "우리도 비법이 있다. 고기를 숯불에 초벌하고 김치찌개에 넣는다. 숯불 향이 김치찌개에 들어가면 깊은 맛이 많이 우러난다"고 하자 토니안은 "전 김치찌개에 탕수육을 넣는다. 돼지고기가 집에 없어 남은 탕수육을 넣어봤다. 탕수육에 전분이 있으니까 살짝 라면을 넣은 듯한 느낌이 난다"고 각자의 비법을 공개했다.

◆ 다됐어돼지김치찌개 레시피
1. 묵은지 1/4을 큼지막하게 썬다.
팁) 묵은지의 심지는 얇게 썬다.
2. 냄비에 묵은지를 넣고 약불에 볶는다.
3. 돼지목살을 두껍고 큼직하게 못나게 썰고 묵은지를 볶던 팬에 넣고 함께 볶는다.
4. 냄비에 후추를 3번 털어 넣고 쌀뜨물 1.6L와 김칫국물 2국자를 넣는다.
5. 양파 1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대파 1대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손가락 1마디 정도로 썰고, 두부 반모도 썬다.
6. 냄비에 다진 마늘 1 큰술반, 새우젓 1큰술, 매실액 1큰술, 고춧가루 4 작은술을 넣는다. 김칫국물 1국자 반 정도를 추가한다.
7. 냄비에 썬 양파,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끓인다.
8. 양조간장 1큰술 반, 국간장 1큰술 넣고 간을 하고 대파를 넣는다. 매실액 1큰술, 고춧가루 3 작은 술을 추가한다.
팁) 김치찌개에 쓴 맛이 나면 매실액을 추가한다.
9. 두부를 넣고 5분 정도 끓이다가 중불로 바꿔 약 10분 정도 더 끓인다.

김치찌개. /사진=tvN '수미네 반찬' 캡처
토니안. /사진=tvN '수미네 반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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