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논술 수능최저 완화 5개교 ‘주목’..연세 중앙 동국 숙명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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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논술 수능최저 완화 5개교 ‘주목’..연세 중앙 동국 숙명 세종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9.08.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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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최저 완화 서강대 숙대 '경쟁률 상승'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0수시 논술에서 수능최저를 완화한 곳은 어디일까. 20개 상위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중 서울대 고려대 등 논술을 실시하지 않는 곳을 제외하고, 올해 수능최저를 완화하거나 폐지한 곳은 동국대 세종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의 5개교다. 수능최저 미적용 대학은 2015학년부터 논술 수능최저를 폐지한 한양대, 2016학년 폐지한 서울시립대에 더해 올해 연대가 합류한 특징이다. 

수능최저는 수시 지원에 앞서 필수적으로 살펴야 할 요소다. 아무리 전형평가에서 우수 성적을 거뒀더라도 수능최저를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불합격처리되기 때문이다. 대학별고사에 자신이 있더라도 수능 성적이 다소 미흡하다면 수능최저 적용 전형에 지원하는 것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수능최저 완화는 수능성적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경쟁률 상승 요인이 된다. 2019수시에서는 서강대가 전년 3개 각 2등급 이내에서 2019학년 3개등급합 6 이내로 완화하면서 논술경쟁률 1위 자리를 탈환하기도 했다. 숙대 역시 지난해 수능최저 완화로 수험생 부담을 줄였다. 전년 3개 등급합6에서 2019학년 모집단위에 따라 2개 4이내, 3개 6 이내로 완화했다. 경쟁률은 2018학년 19대1에서 2019학년 26.3대1로 뛰어올랐다. 

2020수시 논술 지원에 앞서 수능최저 완화 대학에 주목해볼만 하다. 사진은 올해 논술 수능최저를 완화한 대학 중 하나인 세종대. /사진=세종대 제공

<수능최저 완화 ‘경쟁률 상승요소’>
동국대 논술우수자는 논술60%+교과20%+출결10%+봉사10%로 합산하는 전형이다. 수능최저는 인문의 경우 지난해 국 수(가/나) 영 사/과탐 중 3개 등급합 6에서 올해 2개 등급합 4 이내로 완화됐다. 경찰행정은 국 수(가/나) 영 중 3개 등급합 5에서 2개 등급합 4로, 자연은 국 수(가) 영 과탐 중 2등급 2개에서 2개 등급합 4 이내로 완화됐다. 자연은 수(가) 또는 과탐을 포함해야 한다.

세종대는 수능최저를 완화한데다 전형방법의 변화도 있다. 지난해 논술60%+교과40%로 합산했던 데서 올해 논술70%와 교과30%로 교과 비중을 줄이면서 교과부담을 줄이고 논술전형의 성격을 한층 강화했다. 수능최저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3개등급합을 활용했으나 올해는 2개등급합만 활용하며 인문계열은 국 영 수(나) 사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4이내, 자연계열은 국 영 수(가) 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5이내로 적용한다. 

올해 비중이 더 높아진 논술고사는 총 120분간 실시한다.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으로 2개 대문항을 출제한다. 지문제시형에 고교 교과서 지문 활용 및 다양한 시각 자료를 출제할 수 있다. 지문을 논리적으로 이해, 분석 및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능력 등을 종합평가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로, 대문항3개 소문항9문제를 출제한다. 작년보다 1개 문항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여러 단원의 개념에 대한 이해도 및 개념을 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평가한다. 출제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통계 미적분Ⅰ 미적분Ⅱ 기하와벡터다.

숙대 역시 교과 비중이 축소되고 논술고사 비중이 확대됐다. 인문계 수능최저가 완화된 특징이다. 지난해까지는 인문계열은 3개 등급합 6이내, 자연계열은 2개 등급합 4이내로 다르게 적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인문/자연 모두 반영영역 기준, 2개 등급합 4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활용 영역은 인문계는 국 수(가/나) 영 사/과탐, 화학과 생명시스템학부 수학과 화공생명공학부 IT공학전공 전자공학전공 컴퓨터과학전공 기계시스템학부 기초공학부 식품영양학과는 국 수(가) 영 과탐이다. 통계학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의류학과는 자연계형의 경우 국 수(가) 영 과탐을, 인문계형의 경우 국 수(나) 영 사/과탐으로 반영한다. 탐구는 모두 1과목만 반영한다.

연세대는 수능최저를 전면 폐지했다. 고사일정은 수능이전으로 옮긴 특징이다. 수능최저의 폐지는 지원자가 몰릴 수 있는 요소지만, 고사일정이 수능이전으로 당겨진 점은 수시납치를 우려한 수험생이 지원을 주저할 수도 있는 요소인 만큼 올해 연대 논술 경쟁률에 이목이 집중된다.

중앙대는 올해 수능최저를 인문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 중 3개 등급합 6이내, 자연(서울캠)은 국 수(가) 영 과탐 중 3개 등급합 6이내, 자연(안성캠)은 국 수(가) 영 과탐 중 2개 등급합 5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인문과 자연(서울캠) 등급합 기준이 완화됐다. 

의학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 수(가) 영 과탐 중 4개 등급합 5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한국사 4등급 이내를 공통으로 만족해야 한다. 제2외/한문을 사탐 한 과목으로 인정해 반영할 수 있다. 인문계열과 의학부는 탐구를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해, 등급합이 기준을 0.5 초과할 경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자연계열은 서울캠 안성캠 모두 탐구1과목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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