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산학협력단은 2019년 청년TLO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기술이전 전담인력(청년TLO)을 대상으로 ‘호남권역 청년TLO 역량강화 취업교육 및 채용설명회’를 교내 프라임관에서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육성사업’은 이공계 미취업 학사 및 석사 졸업생을 산학협력단 연구원으로 채용하는 사업으로써 청년TLO 육성사업 호남권역 회장교인 원광대가 이번 행사를 기획해 호남권 5개 대학, 약 100여 명의 청년TLO 인력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교육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취업 교육은 NCS 전문위원을 초청해 직무별, 희망 기업별 등 5개 분반으로 편성하여 개인별 취업역량진단, 취업진로 컨설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등 취업 실무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비나텍 등 전북지역 우수기업 여섯 곳에서 현직 인사담당자가 함께해 청년TLO 참여 인력의 사회진출을 위한 실전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NCS 전문위원 강의가 매우 유익했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가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TLO 인력들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고, 사회 진출을 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TLO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청년TLO 인력이 대학 연구실 등에서 활동함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 및 관리 감독을 통해 청년TLO육성사업이 내실 있는 사업으로 자리 잡히도록 힘쓰고 있다. 

사진=원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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