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신규 공무원 131명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14일 ‘신규지방공무원 기본교육’ 연수를 통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원서 접수와 6월15일 필기시험, 7월26일 면접시험 등 ‘2019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거쳐 임용예정자(최종합격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험 직렬별 최고 경쟁률은 26대 1, 평균 경쟁률은 13.4대 1을 기록했다.

남성 합격자는 42명, 여성 합격자는 92명이었으며 20대(68.7%)와 30대(26.1%)가 다수였지만 10대(1.5%, 2명)와 40대 이상(3.7%, 5명)도 있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18세(2001년생) 합격자 2명 중 생일이 늦은 기대간 주무관(임용예정자)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만 54세(1965년생) 김정중 주무관(임용예정자)이다. 

신규공무원들은 2주간 예산‧수입‧지출‧계약 등 현장 실무와 함께 성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 교육, 청렴 교육 등 공직자로서 꼭 알아야할 기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오전 10시(2교시) 신규공무원 대상 특강을 진행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는 광주교육'을 강조하며 “혁신교육과 청렴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아이들을 위한 지원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광주 교육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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