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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고입잣대] 국제고 1인당 장학금 1위 청심.. 부산 서울 순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동탄 ‘최다’
  • 강태연 기자
  • 승인 2019.08.16 16:58
  • 호수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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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전국 7개국제고 가운데 2018학년 기준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학교는 청심국제고다. 청심국제고는 지난해 6598만3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1인당 장학금은 21만6043원이다. 7개국제고 전체 평균 장학금인 3만3050원과 비교하면 5배가 넘는 수준이다. 다만 2017학년보다 장학금 총액은 1858만7000원 하락했다. 부산국제고가 2만6351원, 서울국제고가 2만2125원으로 뒤를 이었다. 2018학년 7개국제고의 전체 장학금은 1억543만90원으로 2017년 1억2996만7500원보다 줄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교육부 정보공개 사이트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9 장학금 수혜현황’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2019년에 공시된 2018학년 자료다. 장학금은 2018학년 학교회계, 학교발전기금회계에서 학생 장학금으로 지급된 총 금액이 기준이다. 1인당 장학금은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공시한 장학금액을 전체 학생수로 나눠 산출했다.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1인당 장학금을 산출하면 실질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을 알 수 있지만 소수 학생에 장학금이 편중돼 학생 1인당 혜택이 커 보이는 착시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장학총액을 전체 학생수로 나눈 값을 1인당 장학금으로 여기는 통념도 고려했다.

전국 7개국제고 중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학교는 청심국제고(사진)다. 총 6598만3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1인당 장학금은 21만6043원이다. 2017학년 27만8191원에 비해선 다소 줄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청심 1위, 1인당 22만원>
청심국제고(이하 국제고 생략)는 지난해 장학금을 총 6589만3000원 지급했다. 전체 학생수는 305명으로 1인당 장학금은 21만6043원이다. 청심의 뒤를 이은 부산국제고의 1인당 장학금 2만6351원에 비하면 8배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규모다. 수혜인원도 47명으로 가장 많아, 규모도 규모지만 여러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장학금 총액은 2017학년 8457만원에 비해 1858만7000원 줄었다.

청심은 전국 유일한 사립국제고로, 2006년 개교했다. 전폭적인 재단지원으로 학생에게 투자하는 교육비 역시 독보적인 학교다. 전교생 기숙사 체제인 특징이다. 국내진학부와 국제진학부를 별도로 운영해 국내외 진학 카운슬러를 초빙하는 등 전문적인 진학지도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지난해 대입에선 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 고교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수시와 정시최초합격자를 모두 포함한 기준으로 전원 수시실적인 점이 눈에 띈다.

부산이 청심의 뒤를 잇는다. 지난해 총 1338만62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생수는 508명으로 1인당 장학금이 2만6351원이다. 이어 서울 2만2125원(448명/991만2200원), 세종 1만 5255원(302명/460만7050원), 동탄 1만3463원(602명/810만4840원), 인천 7964원(424명/337만6800원), 고양 250원(601명/15만원) 순이다.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산출 시 1인당 장학금이 높은 곳은 동탄이다. 3명의 학생에게 810만4840원을 지급해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270만1613원을 기록했다. 수혜학생의 인원이 적어 1인당 장학금 액수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2017학년까지 1위를 지키던 청심은 2018학년 47명의 학생에게 6589만3000원을 지급해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140만1979만원으로 7개교 중 4위를 기록했다. 청심은 2017학년 43명의 학생에게 8457만원을 지급해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196만6744원으로 1위를 기록했었다. 그렇지만 수혜인원이 늘고 장학 총액이 감소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수혜인원이 2명으로 적었던 인천이 168만8400원으로 뒤를 잇는다. 장학금 규모 자체는 337만6800원으로 타 국제고 대비 적은 편이지만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이 높은 편이다.

인천에 이어 서울 141만6029원(7명/991만2200원), 청심 140만1979원(47명/6589만3000원), 부산 133만8620원(10명/1338만6200원), 세종 35만4388원(13명/460만7050원), 고양 15만원(1명/15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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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연 기자  kangty@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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