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1일 27일 28일.. 6,7차 입학설명회 이후에도 가능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인 한일고가 8월 개별상담 일정을 공개했다. 상담은 중3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 학생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20일 21일 27일 28일의 4회로 진행한다. 화요일인 20일과 27일은 오전10시, 수요일인 21일과 28일은 오후2시부터 상담이 시작된다. 개별상담은 24일과 31일 예정된 6,7차 입학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도 가능하다. 전국 모집단위 지원자는 학교 홈페이지, 충남 모집단위 지원자는 전화를 통해 각각 사전예약해야 한다. 상담은 11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일고는 아직 2020학년 입학요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는 정원내 신입생 140명을 모집했다. 전국 98명 충남 42명 등 남학생만 선발했다. '전국모집'은 충남을 제외한 전국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검정고시 출신을 대상으로 일반96명 사회통합2명 선발했다. '충남모집'은 전형별로 일반32명 특별10명 모집했다. 지난해부터 한일고는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단위 모집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아닌 내신성적100% 전형을 진행했다. 고입전형용 석차백분율을 활용해 성적을 산출하며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3개 학년 봉사활동 총 시수 순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한일고 학생들은 '전국 8도의 인재를 모아 기른다'는 설립자 현제 한조해 선생의 뜻에 따라 전교생이 8인1실의 기숙사 생활을 한다. 같은 방을 쓰는 동기간은 물론 지난해 같은 호실 같은 침대를 사용했던 선배와 '침대선후배' 관계를 맺는 등 끈끈한 유대를 자랑한다. 높은 수준의 교내프로그램으로 대입성과도 꾸준히 내고 있어 상위권 학생들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대입에선 수시합격자와 정시최초합격자 기준 18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냈다. 수시11명 정시7명 등이다. 한일고는 2018대입 17명, 2017대입 21명, 2016대입 16명 등 지난 3년 동안 5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경쟁력을 과시해왔다.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인 한일고가 8월 개별상담 일정을 공개했다. 상담은 중3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 학생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20일 21일 27일 28일의 4회로 진행한다. 화요일인 20일과 27일은 오전10시, 수요일인 21일과 28일은 오후2시부터 상담이 시작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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