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두 달 간 '수정이가 만드는 우리대학 소개영상 공모전' 실시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성신여대는 5월부터 두 달 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정이가 만드는 우리대학 소개영상 공모전'을 실시하고, 12일 수정캠퍼스 성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학생의 눈높이에서 더 친근하고 재미있는 대학 및 학과의 홍보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과 시나리오 부문과 대학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기존 영상 형식에서 벗어난 학생식당 ASMR, 브이로그, 언박싱, 뉴스, 힙합, 영화패러디, 납량특집 등 개성 넘치는 36편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최우수상 '성냥성캠'을 비롯한 1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성신여대 홍보팀은 이번 대회 시나리오 부문 수상작들을 직접 영상으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상영회를 겸한 이날 시상식에서 콘티를 기획한 재학생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이 상영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성신여대 홍보팀 관계자는 "수상작들은 성신여대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 게재 돼 홍보되고 있으며, 향후 고교방문 입시홍보에도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매체 환경 변화에 따라 홍보 콘텐츠도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라며 "재학생들이 함께 애정과 정성을 담아 만든 창의적인 이 영상들을 통해 성신이 더욱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2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성신관 강당에서 열린 재학생 대상 영상 공모전에서 수상자들과 양보경 총장(앞줄 가운데)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수상 영상(학과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 '오하이오 수정 거기있니' 편)

▲수상 영상(대학 영상 부문 최우수상 '성냥성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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