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팀 내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 중인 '하팀장' 역의 정강희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닥터탐정'의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7일과 8일 방송된 SBS '닥터탐정' 7-8회에서는 정강희의 매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극 중 함께 일하는 석진이(후지이미나 분)를 보고 심쿵한 정강희는 자신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석진에게 "오빠, 안과에 가야될 것 같다. 너 말곤 이 세상이 흑백으로 보인다"며 감정을 드러냈지만 이는 결국 꿈으로 밝혀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꿈에서 깬 정강희는 흥건이 젖어있는 자신의 겨땀을 보고 "장마가 여기 내렸네~"라고 말하며 웃음 폭탄을 선사, '닥터탐정'의 신스틸러로 제대로 활약 중이다.

또한 정강희는 유쾌하고 귀여운 모습과 더불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UDC 내 화학물질팀장의 진중한 면모도 보이고 있어 로맨스면 로맨스, 추리물이면 추리물 등 상황에 따라 어떤 연기든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8일 방송에서 정강희는 공장에 진입하려는 도중은(박진희 분), 허민기(봉태규 분)와 함께 직원들과 경찰들로부터 제재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이다. 

정강희. /사진=SBS '닥터탐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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