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정윤, 이하 KSA)는 8, 9일 1박 2일간 “2019 하계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9 하계 과학캠프는 다양한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과학의 원리와 재미를 알려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2019 하계 과학캠프 캠프는 이공계 희망 학생들에게 ‘과학자가 되는 길’과 ‘글로벌 마인드’ 멘토링 등 과학기술인이 직접 지도를 통해 이공계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교육을 통한 잠재력 있는 영재학생 발굴 및 과학영재교육 기회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KSA 수·과학 선생님을 비롯한 재학생 멘토 26명이 함께 참여하여 초·중학생들에게 수·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영재 멘토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2014년부터 KSA 드림캠프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 재능기부를 실현해 오고 있다. 드림캠프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수‧과학에 대한 관심과 꿈을 심어주고 있으며,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이번 7월 24일~26일, 2박 3일간 개최된 제11회 KSA 드림캠프에는 KSA 재능기부 봉사연구회 및 부산진구·사상구 지역아동센터 소속 학생 총 36명의 규모로 참여하였으며, 재학생 멘토 34명이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KSA의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기반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 과학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과학의 원리와 재미를 알려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에는 국립부산과학관과 연계하여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중학교 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국립부산과학관 청소년자원봉사단 진로캠프”를 개최하였다. 이공계 진로탐색 및 설계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KSA 재학생 멘토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과학진학, 학습방법, 과학체험 프로그램 진행, 진로강연 등을 통해 멘토 학생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정보와 함께 이공계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KSA 정윤 교장은 “재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여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이공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대중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해왔다. 

사진=한국과학영재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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