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마감' 사전예약.. 2차 설명회 접수 27일부터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부일외고가 2020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7일부터 세 차례 실시한다. 일정은 내달 7일, 11월9일, 11월28일 순이다. 설명회는 학교 도서관과 강당에서 진행한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2차 설명회는 27일부터, 3차는 10월29일부터, 4차는 11월19일부터 각각 예약을 시작한다. 2차 120명, 3차 500명, 4차 120명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부일외고는 내년 재지정평가가 예정됐다. 2020신입생들은 일반고로 전환되더라도 외고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2차 설명회는 지난 5월에 실시한 1차 설명회와 동일한 내용으로 2022대입전형 분석, 부일외고 소개와 입학전형 안내를 제공한다. 3,4차는 부일외고 입학전형을 보다 중점적으로 다루며 자소서/면접에 대한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기숙사도 개방해 방문을 허용한다. 3차와 4차 설명회는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만큼 한 번만 참석하면 된다. 설명회는 ▲2차 9월7일 오전10시30분 도서관 ▲3차 11월9일 오전10시30분 강당 ▲4차 11월28일 오후7시30분 도서관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부일외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20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160명 사회통합40명이다. 학과별 모집인원은 영/일본어100명 영/중국어100명이다. 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160점)+출결감점을 통해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160점)+면접(40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부일외고는 부산 사하구에 위치해 있다. 1995년 개교했으며, 2002년 학교법인 정관을 신민학원에서 부일학원으로 변경했다. 고교취재를 통해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입에선 수시와 정시최초합격자를 포함한 기준으로 서울대 합격실적 톱100 안에 들지 못했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1명, 2017학년 3명, 2018학년 7명이다. 2018학년 대입에선 수시4명 정시3명 등 7명이 서울대에 등록했다.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28개외고 가운데 이화외고 김해외고와 함께 13위였다. 부일외고는 지난해 1.44대1(모집200명/지원288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일외고가 2020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7일부터 세 차례 실시한다. 일정은 내달 7일, 11월9일, 11월28일 순이다. 설명회는 학교 도서관과 강당에서 진행한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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