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추후 안내.. 11월6일 '선배와의 대화'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보인고가 2020학년 신입생 대상 입학설명회를 두 차례 실시한다.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31일과 11월21일 오후7시부터 진행한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추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11월6일에는 중3 재학생 대상으로 ‘보인고 선배와의 대화’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인고는 내년 재지정평가 대상 고교다. 2020신입생들은 일반고로 전환되더라도 자사고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설명회를 통해 보인고 대입실적과 교육과정 등 학교에 대해 소개하고, 입학전형에 관해 안내한다. 1,2차(10월31일/11월21일) 모두 동일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지원자는 한번만 신청하면 된다. 11월6일 오후6시에 실시하는 ‘보인고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학교 홍보단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 이후 보인고 출신 선배와 면담도 진행한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7월에 실시한 설명회와 동일하게 보인고 홈페이지를 통한다.

2020학년 모집요강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보인고는 정원내 기준 모집인원은 일반331명 사회통합87명 체육특기자14명 등 432명이었다. 전형은 1단계 추첨으로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이 1.2대1을 초과하지 않을 경우 면접 없이 추첨만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보인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1.37대1(모집331명/지원454명)을 기록해 신입생 선발 시 추첨은 생략하고 면접만 실시했다.

보인고는 송파구 소재 광역단위 자사고다. 2011년부터 자사고로 운영되고 있다. 2019학년 서울대 합격자 14명 등을 배출했다. 수시8명 정시6명 등의 기록이다. 고교취재를 통한 2019학년 서울대 합격자 수 조사에서 33위를 기록했다. 이전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8학년 수시4 정시6명 등 10명, 2017년 수시5명 정시3명 등 8명, 2016년 수시4명 정시5명 등 9명을 배출했다. 매년 꾸준하게 10명 내외의 서울대 등록자를 내면서 송파지역 명문고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보인고가 2020학년 신입생 대상 입학설명회를 두 차례 실시한다.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31일과 11월21일 오후7시부터 진행한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추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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