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남서울대는 보건행정학과 이윤현 교수가 23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윤현 교수는 앞으로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보건과 교육분야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 사항을 사전에 연구/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003년 노무현 정부 때 출범해 이명박 정부에서 지역발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 다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로 확대 개편됐다.

기본적인 설치목적은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이다. 국가균형발전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지역발전투자협약,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국가혁신신용복합단지 지정/육성 등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이 교수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가톨릭의대에서 보건학 석/박사를 마쳤다.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에 21년간 재직하면서 기획조정관리실장, 대외협력처장과 대한적십자사 자문교수,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위원, 전국대학보건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보건사회학회장을 맡아 보건복지 및 교육분야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남서울대 이윤현 교수 /사진=남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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