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전국 고교생 대상으로 진로 및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공체험 행사가 경북대에서 열리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대는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고교생 3,800여명 대상으로 대구캠퍼스와 동인동캠퍼스에서 ‘KNU 오픈캠퍼스’를 실시한다. 오는 22일과 29일은 인문계열, 23일과 30일은 자연계열, 24일과 31일 의학계열, 8월 5일과 6일은 사범·예능계열로 총 8회로 진행한다.

‘KNU 오픈캠퍼스’는 입학전형 설명회와 전공체험으로 진행한다. 입학전형 설명회에는 2020학년도 입학전형과 앞으로의 입시방향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총 49개 학과가 참여하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학생이 관심있는 학과를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해하던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학과 교수의 특강과 실험․실습, 재학생과의 대화 등 학과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동석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거점국립대로서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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