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는 부산·경남·울산지역 대표 기업인 모임인 (사)동아비즈니스포럼 제5대 회장으로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이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동아비즈니스포럼은 지난 19일 부산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신임 임준택 제5대 회장과 노증현(부경수산㈜ 대표이사) 제4대 회장, 강세호(FT Marine 대표) 수석부회장·임수복(㈜강림오가닉 회장) 고문 겸 골프서클 회장·홍철우(㈜대한금속 대표이사) 이사·홍일석(대방인더스트리 대표) 감사·이영림(일성상회 대표) 홍보이사 등 포럼 관계자,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유병송(㈜유림수산 대표)·남성모(예성산업㈜ 대표이사)·정진용(㈜힐탑 대표)·김두남(㈜승학 대표)·황동경(성진산업㈜ 대표이사)·이재윤(철인종합건설㈜ 대표)·옥기문(㈜송덕 대표이사) 등 동아대 AMP동문회 역대 회장, 유삼용(한토종합건설㈜ 대표이사) 골프CEO동문회장, 한석정 총장·김동규 교학부총장·황규홍 대외협력처장·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을 비롯한 동아대 관계자, 수협 관계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그동안의 회장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 노증현 부경수산㈜ 대표이사는 동아대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새로 취임한 임준택 회장은 동아비즈니스포럼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쾌척했다.

임준택 신임 회장은 “수협중앙회 회장에 취임해 바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서도 동아비즈니스포럼에 가진 남다른 신뢰와 애정으로 회장직 제안을 수락하게 됐다”며 “대학이 준비하고 기업과 기관이 함께 하는 선도적인 융합형 모델로 창립된 동아비즈니스포럼의 새로운 도약이란 책임감과 사명감이 앞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회장은 또 “동북아 해양수도인 부산을 기점으로 울산과 경남을 하나로 묶는 포럼의 발전을 위해 상생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노증현 전 회장은 “갖은 시행착오와 위기를 겪으면서도 동아비즈니스포럼은 굳건히 이 자리까지 왔다. 회원 여러분이 각자 자리에서 노력해 주신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 포럼을 응원하며 훌륭한 신임 회장님과 회원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축사에서 “동아대 동문 기업인이 주축으로 모여 기업들이 주목하는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해 온 동아비즈니스포럼이 앞으로도 혁신과 성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기업과 동아대학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동아비즈니스포럼은 지난 2010년 창립돼 지난 2017년 5월 사단법인으로 발전했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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