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학생 스피치, 동화구연, K-POP 가요제 등.. 본선대회 10월26일 영천시 교육문화센터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영진전문대는 전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9 전국 영어한마당 축제'가 10월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최하고, 영천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초중학생들의 영어 소통능력과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영어로 스피치와 동화구연, K-POP공연 등을 펼치며 영어 축제 한마당을 즐길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3~6학년 및 중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분야별 2인 혹은 2팀(학교별 4팀으로 제한)으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부문별 주제에 맞는 원고와 동영상을 9월2일부터 11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원고의 심사를 통해 9월30일 본선대회의 진출자가 결정된다. 본선대회는 10월26일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주제는 ▲초/중학생 스피치 부문 △나의 꿈, 가족 소개, 내 관심분야 소개 △고장, 학교 자랑거리 등 ▲초등 동화구연 부문: 동화를 영어로 실감나게 동화구연 (영어로 표현한 의성어 의태어, 소품 사용 가능) ▲중학생 K-POP가요제 부문: 한국 대중가요를 영어로 번역해 표현(율동 가능, 개사시 가산점 부여, 팀당 참가인원 1~4인이내)이다.
지난해 대회에는 대구/경북은 물론 경기/경남/충청 지역에서 160여 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40팀 총 53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본선 대회에서는 관객이 참여하는 퀴즈와 공연도 마련됐다.
대구경북영어마을 조맹숙 부원장은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는 대구경북영어마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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