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8일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종 자격 취득 지원을 위한 ‘직업계고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종 자격훈련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DA부설대한드론교육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조종 훈련 과정을 지원한다. 광주 13개 직업계고 1,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2명씩 총 26명의 학생들이 동・하계 방학을 활용하여 3주간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종 자격 과정을 이수하고, 최종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종 자격을 취득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그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SW체험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SW체험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3D프린터, 드론, 가상컴퓨터(VR), 로봇, 코딩,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 해결력, 융합적 사고력, 협동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최동림 과장은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종 자격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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