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입 이해 중점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EBS가 내달 31일 울산에서 현 고2대상 2021학년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권에서 실시하는 입시설명회를 참석하지 못하는 지방 학생들에게 변화가 있을 2021대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EBS관계자는 "변화하는 대입 환경을 이해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오전10시부터의 일정이다.

행사 주요내용은 2부로 나눠져 있다. 1부는 '2021학년 수능대비 EBS 활용 전략/학습법' 2부는 '2021학년 대입 이해와 성공전략'으로 구성된다. 설명회 출연진은 심주석 인천하늘고 EBS 대표강사와 윤윤구 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다. 1부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들을 위한 EBS 수능연계제도 시행에 따른 EBS 활용 전략과 학습법을 안내한다. 2부는 2021학년 대입의 이해와 전형을 설명하고 수시와 정시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상위16개대의 ‘2021대입전형 시행계획(전형계획)’을 분석한 결과, 정원내 기준(일반의 수험생이 지원하기 어려운 특성화고졸재직자 제외), 상위16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의 정시 비중은 31.3%로 2020학년 30.1% 대비 소폭 상승한다. 2019학년까지 이어져오던 축소세가 2020학년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2021학년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4년간 정시 비중은 2018학년 28.6%, 2019학년 27.9%, 2020학년 30.1%, 2021학년 31.3% 순이다.

EBS가 내달 31일 울산에서 2021학년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권에서 실시하는 입시설명회를 참석하지 못하는 지방 학생들에게 변화가 있을 2021학년 대입에 대한 정보를 중점으로 둔다. 설명회는 울산 울주군 청량음 소재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내달 31일 오전10시부터 실시한다. /사진=E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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