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17일부터.. 선착순 마감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여대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대상 'SWU 학생부종합전형 컨퍼런스'를 내달 9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희대 서울여대 숭실대 한국외대 등 4개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입학설명회와 학종특강, 사례발표, 입학상담 등을 진행하는 자리다. 신청은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하며 17일 오전11시부터 200명 선착순 마감한다.

프로그램은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 등에서 오후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1부(오후12시반~2시) 4개대학 입학설명회와 자소서/면접 준비방법 특강, 2부(오후2시10분~4시) 입학사정관/재학생과 함께하는 학종 사례 발표, 3부(오후4시~4시50분) 입학상담/멘토링 등의 구성이다. 

서울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이번 학종 컨퍼런스는 4개 대학이 참여, 학교별 전형특성과 사례를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행사"라며 "개별상담/멘토링도 준비된 만큼, 당장 수시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2020수시요강을 따르면, 서울여대는 올해 학종 모집인원을 지난해보다 34명 늘렸다. 2020학년 정원내 학종 모집인원은 바롬인재248명 플러스인재172명 융합인재29명 기독교지도자26명 실기우수자75명 기초생활수급자외55명 등 605명이다. 교과와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일부 변화가 있다. 지난해까지는 탐구영역을 2과목 평균으로 반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상위 1과목 등급으로 반영한다. 제2외국어/한문도 사탐 한과목으로 대체가 불가해진 차이가 있다.

2019수시 서울여대 학종 전형별 경쟁률은 바롬인재 21.94대1(모집238명/지원5221명) 플러스인재28.07대1(158/4435) 융합인재12.31대1(29/357) 등이다.

서울여대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대상 'SWU 학생부종합전형 컨퍼런스'를 내달 9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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