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2명 모집.. 일반8명 사회통합54명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이화외고가 전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1학년 일반2명 사회통합19명, 2학년 사회통합15명 3학년 일반6명 사회통합20명 등 62명이다. 원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이화외고 교무실 입학홍보부로 제출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며 학교에 방문해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접수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다. 전편입생들은 내년에 시행하는 외고 재지정평가 결과와 상관없이 외고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전공별 모집인원은 ▲1학년 일반 프랑스어1명 중국어1명 ▲1학년 사회통합 영어9명 독일어2명 프랑스어5명 중국어3명 ▲2학년 사회통합 영어5명 독일어1명 프랑스어7명 중국어2명 ▲3학년 일반 독일어2명 프랑스어2명 중국어2명 ▲3학년 사회통합 영어9명 독일어3명 프랑스어6명 중국어2명이다. 공통자격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서울 이외 소재 고교 재학생으로 전 가족이 서울에 거주하는 자, 일반(해외)귀국자로 전 가족이 서울에 거주하는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순이다. 서류접수는 29일부터 31일 오후4시30분까지다. 1차 합격자 발표는 31일 오후6시 이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면접은 내달 1일 오후4시 이후 실시할 예정으로 추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최종합격자 결과는 내달 2일 개별 통보한다.

이화외고는 부산국제외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전국에서 유일한 여자외고가 됐다. 소규모 정원에도 매년 뚜렷한 대입실적을 내고 있다. 2019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를 수시7명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학년 대입에서도 수시6명과 정시1명으로 7명이 서울대에 등록했다. 2017학년의 경우 전원 수시로 4명이 서울대에 등록했으며, 2016학년에는 수시5명 정시1명 등 6명의 등록실적이다. 상대적으로 '수시강세'가 두드러지는 대입실적으로 학교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화외고가 전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1학년 일반2명 사회통합19명, 2학년 사회통합15명 3학년 일반6명 사회통합20명 등 62명이다. 원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이화외고 교무실 입학홍보부로 제출한다. 전편입생들은 내년에 시행하는 외고 재지정 평가 결과와 상관없이 외고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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