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면접 설명회.. 7월 설명회 동일한 내용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안양외고가 2020학년 9월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안양외고 운석관 2층 세미나실에서 9월7일 오전10시(150석), 오후1시(150석) 2회 실시한다. 신청은 내달 27일 오전10시부터 안양외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7월과 9월 설명회는 동일한 내용(자소서/면접)을 다뤄 참석 희망자들은 두번 중 한번만 참석하면 된다. 안양외고는 내년에 재지정평가가 예정됐다. 그렇지만 일반고 전환이 결정되는 최악의 경우라도 2020신입생들은 외고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9월7일 오전10시 오후1시 2회, 안양외고 운석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2회 각각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자기소개서 사례 분석/방향 잡기, 면접평가 중점사항과 준비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지난 3월에 발표한 설명회 계획에서는 면접과 관련된 내용만 진행할 예정으로 안내됐었다. 그렇지만 자소서와 면접을 모두 다루는 것으로 변경됐다. 접수는 내달 27일 오전10시부터 가능하다.

지난해 안양외고의 최종경쟁률은 1.36대1을 기록했다. 250명 모집에 339명이 지원해 전년 1.04대1(모집250명/지원260명)보다 상승했다. 2018학년 대입에서 경기지역 외고 가운데 서울대 등록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경쟁력이 경쟁률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55대1(200명/310명), 사회통합 0.58대1(50명/29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로는 영어가 1.79대1(80명/143명)로 최고경쟁률 보였다. 이어 중국어 1.47대1(60명/88명) 일본어 1.32대1(60명/79명) 순이다.

내년 재지정 평가를 받게 될 안양외고는 사립으로 1997년 개교했다. 2019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를 수시11명 정시1명 등 12명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초 고교 취재를 통해 파악한 사울대 합격실적 톱100 가운데 전국 42위를 기록했다. 2018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14명 정시5명 등 19명이었다. 2016학년 14명, 2017학년 15명, 2018학년 19명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안양외고가 2020학년 9월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안양외고 운석관 2층 세미나실에서 9월7일 오전10시(150석), 오후1시(150석) 2회 실시한다. 신청은 8월27일 오전10시부터 안양외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7월 9월 설명회는 동일한 내용(자소서/면접)을 다룬다. 외고는 내년에 시행하는 재지정 평가에 따라 일반고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지만, 2020 신입생들은 외고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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