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업무 및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소방공무원과 자녀 등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 지원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림대는 강원도 소방심리지원단(단장/한림대 조용래 교수)이 강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강원도 지역의 소방공무원과 자녀 등 가족들에게 고품질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 소방공무원의 고강도 업무 및 트라우마로 인해 소방공무원들과 그 가족들이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 충격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가들이 이들을 도와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강원도 소방공무원 및 그 가족들의 심리적 지원과 상담에 적극 협력하고, 이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소방심리지원단 단장인 한림대 심리학과 조용래 교수는 "이번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 지역의 소방공무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더욱 원활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강원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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